평소 나는 술을 즐겨마시는 애주가이다.
어디서 주서들은 애기는 있어서 술마신 다음날 늘 재첩국으로 속을 달래준다.
그런데 작년에 이식당에서 멀리 이사와서부터 더이상 이음식을 못먹고 있다.
지금 사는 동네에는 국은없고 재첩덥밥만 있네...
그래도 한국인 해장은 국으로 해야되지안는가!.
마트에 가서 찾아보니 한국에 시장 콩나물 팔듯이 많이있네.
1500원어치 사서 집으로 대리고온다.
이젠 나도 일찍죽을까 무서워하는 나이가 되가나보다...
몸에좋다니 어떻게든 해먹어야 겠는게.
집에 가스렌지가 없으니 밥을 먼저하고 다음에 밥통에 국을 끊여야겠지!
그런데 재첩국은 어떻게 끊여야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