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는 서울에 살고 판교에서 IT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찍는 것과 글쓰기, 책읽기를 좋아하고 킥복싱을 하고 있어요. 간간히 미싱도 하구요.
아내와 5살, 3살인 두 딸과 함께 풍성한 삶을 꾸려나가는 게 요즘 저의 주요한 과제입니다.

IT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타트업 붐이 일었을 때 창업을 한 것으로 IT에 입문을 했습니다. 그 후로 여태 IT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고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는 점점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중심으로 한 주제에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전문성에 관한 글을 쓰게 된다면 아마 직무에 관한 주제 보다는 조직에 관한 주제가 많을 것 같아요.

사진찍기

2003년엔가 처음 디지털카메라를 갖게 된 후로 줄곧 사진찍기를 취미삼아왔는데 그렇다고 컴팩트 카메라나 폰카 이상의 장비를 가져본 적은 없습니다. 최근 몇 년간은 필름카메라에 관심이 생겨서 Yashica FX-3Nikon fm2를 차례로 갖게 됐고, 거의는 폰으로 사진을 찍곤 합니다. 스팀잇에도 가끔 사진을 올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글쓰기와 책읽기

굉장한 다독가이거나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하진 않지만 읽는 것과 쓰는 것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삶과 전문성의 영역에서 지식을 확장해주고 사고를 전환해주는 내용을 담은 책들을 좋아하는데 반면에 글쓰기는 다분히 소소하고 감상적인 편이었던 것 같아요. 스팀잇에서는 어떤 글을 제가 써나가게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킥복싱

체력적으로 운동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을 땐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는데,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바로 몸이 움직여지더라구요. 그렇게 시작한 게 킥복싱이고 오랜 기간 운동을 한 건 아니지만 올해는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외면도 많이 달라졌지만 의외로 이게 저의 내면을 많이 지탱해주고 있어서- 스팀잇에서 가끔 이야길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미싱

바느질에 겁이 없는 터라 간단히 수선할 일이 생기면 손바느질로 하곤 했는데 기장이나 통을 줄이는 등의 수선은 맡길 때마다 꽤 비용이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날 '그냥 내가 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싱거스타트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여태 클래스를 수강하거나 책을 사보거나 하진 않았고 경험하는 수준에서 수선이나 바지 허리를 줄이거나 간단한 리폼을 하며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앤서니 웰링턴의 학습 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하면.. 아직은 이 단계에서 좀 더 머물려 두고 싶은 그런 기술이네요.

가족

아내와 아이들을 통해 저는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고, 삶에서 여러가지 성공이 있다면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성공이 가족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엔 풍성한 가족을 꾸리는 데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과 관리, 관계를 형성하는 역량 등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예전엔 가족의 이야기가 뭔가 모르게 '나의 이야기'는 아닌 것처럼 생각이 됐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나의 이야기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야기로 여기게 됐습니다. 그만큼 스팀잇에도 많이 등장하게 될 주제일 것 같아요.

스팀잇에서 머무는 시간 동안 재밌는 글쓰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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