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cjsdns
눈이 내린다. 새삼스러울 거 없이 경탄한다.
흰색으로만 그려내는 그림
덧칠하듯 차별 없이 골고루 뿌려지는 것뿐인데 풍광은 점점 변해간다.
내 마음도 이리 덧칠되었으면...
눈님 오시니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