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지면 뽀송이는 홀로 잘 누워서 쉬는
풀밭이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방해 안하는..
고양이 밀집도가 약간 떨어지는 풀밭..
잘 주무시고 있는 뽀송이~
자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핸드폰 꺼내 사진 찍느라고 잠시 뽀시락거렸더니
그 조그마한 소리에 살포시 깨는 뽀송~
하품~ 비몽사몽~
몸을 길게 스트레칭~
비몽사몽한 가운데 본능적으로 그루밍하고..
몸을 일으킵니다~~
괜히 잘 자고 있는 뽀송이를 깨운거 같아서
미안하네요..
한편으로는 길냥이라
맘편하게 자지 못하는거 같아서
짠하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