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Pixar 또 한번의 기적,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안녕하세요~ @june0620입니다.
오래만에 영화 한편 봤습니다. 집에서요~ ㅎㅎ
6월에 개봉했지만 보지 못했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play 무비에 올라와서 바로 대여했습니다.


줄거리

엘프가 마법을 사용하는 이 세상에는 오크, 요정, 켄타우로스 등 여러 종족이 공존하는 아름답고 판타지가 가득한 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도 과학이 있었으니,
어려운 마법은 과학에 밀려 끝끝내 자취를 감췄고,
켄타우로스의 네발은 DDR 게임을 하는 데 사용되며,
요정의 날개는 비행기에 밀려 퇴화하는 세상이 도래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드래곤을 반려 동물로 키우는 한 엘프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 톰 홀랜드 아니 '이안'과 크리스 프랫 아니 '발리' 두 형제는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셋이 살고 있습니다.

이안의 16살 생일에 받은 뜻밖의 선물, 마법의 지팡이와 아버지를 단 하루만 볼 수 있는 마법의 주문이었죠.
마법의 재능은 있지만 경험이 없는 이안이 우연히 아버지를 소환해 보지만 마법이 부족한 탓인지 아버지는 다리만 소환되고, 아버지 전신 소환을 위해 두 형제는 아름답고, 웃기고, 감동적인 여행을 떠납니다.

감상평

역시 믿고 보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기존 영화에 비해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지만 너무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특히 결말의 짧지만 굵은 감동은 인사이드 아웃보다 더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매사 자신감이 없는 이안과 그 반대의 성격인 형 발리의 캐릭터는 극 초반부터 빠르고 정확하게 보여줬고, 이때 뿌려둔 떡밥 회수는 마지막에 깔끔하게 회수하는 치밀함을 보여줬습니다. 뭐 픽사의 관습이죠? ㅎㅎ

개그 요소가 3개 정도 있었던 거 같은데 정말 빵 터졌습니다. 10번은 돌려본 거 같네요.

막판 뒤집기는 픽사 애니메이션에서 본 기억이 없는데 여기에는 있더군요.
두 형제의 여행을 통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이안에 무게를 두고 가다가 막판 뒤집기를 시전 하는데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엉엉#눙물이)

그 외, 이스터에그가 여러 개 있었다는데 저는 하나도 못 찾았구요~ 이스터에그 찾는 재미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영화 URL : https://www.themoviedb.org/movie/508439-onward?language=ko-KR

별점 :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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