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둥절] - 용이대디의 망한 블로그?


Steemit_door.jpg

안녕하세요, 용이대디 입니다!

요즘 여러모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네요~ㅎㅎ

날씨도 오락가락해서 힘든데다가...

요즘 스팀가격이 하락하며

신규 유입이 줄었다는(?)

이야기도 듣고하니 기분이 묘하더군요...ㅎㅎ

문득 일상적인 글만 올리던

(버려진)블로그에

재미있는(?) 댓글이 달려 있던게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09.jpg
<Dog망신...버려진 블로그로 확정... ;ㅁ;>

이게 2/2일이니

대략 한달정도 지난 글이었는데

사실 별 생각없이 두고 있다보니

아, 나랑 같은 생각으로 스팀잇을

하는 사람만 있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

정말 진심인건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스팀잇 초기에 글을 올릴 소재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블로그에 글을

가져와서 올리고, 스팀잇에 관한 글은

반대로 블로그에 몇개 올려둔게 있었는데

갑자기 블로그 유입이 늘어났었죠...ㅎㅎ


사실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별로인 경험이었습니다.



블로그야 사실 게으른 탓에 운영을

꾸준히 하지 않았던 탓이니 그렇다칩니다만..

평점 55에 100SP + 22SDB 씩이나 있는 분이

시세가 떨어져서 안한다...라니...

어쩌면 그 당시에 <대역폭제한>으로

댓글과 팔로우 조차도 힘들었지만

좋은 글 읽고 리스팀하는 재미와

댓글로 소통하는 재미로 대역폭이 찰때마다

댓글 달고 쉬고, 또 팔로우 하고 하던...저만

그렇게 받아들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망한 블로그 사서 수익을 낼수 있을까?



가능할 수 있겠죠...

근데 전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평점 55에 100SP + 22SDB] 라면

뉴비이지만 제법 활동을 하신 거라고 볼 수 있고,

어느 정도 팔로우와 소통을 하셨다고

생각이 드는게 당연지사 입니다.

그런 분이 블로그에 유입좀 늘었다고

망했(?)지만 나름 추억이 담긴 블로그를

팔라고 이야기 하는게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망(!)한(!) 블로그에서 수익이 나봤자

얼마나 날지도 가늠이 안되구요...

이해 못하는 제가 이상한 걸까요...


블로그도 스팀잇도 결국은 사람이다.



제가 블로그를 소홀히 하게 되었던 이유는

글을 읽어주는 관심이 적었던 부분도 있고

힘들게(자료 준비하고 각잡고) 쓰려는 (스튜핏!)

무지함과 게으름의 콜라보였었죠.
(그러니 꾸준히 글이 안나옵니다)

사실 그래서 스팀잇에 글쓰기 연습겸

꾸준한 글을 써보자는게

스팀잇 입문의 계기이기도 했구요.
(성장판 독서모임에서 소개 받았죠~)

비록 모자란 글이랑 밋업후기만

도배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최소한의 관심과 적극적인 댓글소통

그리고 밋업으로 만나는 오프라인의

따뜻한 소통이 저에게는

사실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너무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더군요. ㅎㅎ

결과적으로는 드문드문이라도

스팀잇에 글을 쓰고는 있구요~
(자기 합리화 스킬 만렙)


스팀잇 같은 곳은 스팀잇 밖에 없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소통을 끝내주게 잘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같은 사람에게 좋은 곳이

스팀잇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글에 대한 보상체계도 있고

KR(다른데는 모릅니다)처럼

꾸준한 소통과 나눔을 통한

선순환을 추구하는

SNS는 저로서는 경험하지 못해봤습니다.
(사실 SNS라고 부르고 싶진 않네요)


요즘은 꾸준함이 답이다..라고


말을 하고, 생각도 하고,

행동으로도 옮겨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고래가 아니면 희망이 없어..>
-> 고래만 있어도 희망이 있지는 않아요.

<스팀이 폭락했으니 가치가 없어>
-> 그래도 글써서 채굴하면 이득입니다.

저는 그저 모자란 생각으로

사람들과 소통을 즐기고

즐길거리를 만들고, 보상도 받고,

글쓰기 연습도 되니

꾸준함과 즐기려는 마인드면

점차 성장해나갈 거라 생각하네요.

언젠가는...가능하겠죠^^ㅎㅎ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요


어디서 들었던 말인거 같은데

<의식의 흐름>대로

주절거리며 써본 것 같습니다.

고작 블로그 댓글 하나로

기인한 분노(?)의 글을 써본건

처음이라 참 두서없이 쓰고 있어서

자고 일어나면 후회할 것 같네요. ㅎㅎ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크롤 내리셨어도 괜찮아요.ㅎㅎ)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스팀잇 라이프~!



함께 나누고픈 정보들도 올려봅니다^^


용이대디의 일상다반사 Blog: Link~
성장판 스팀잇 글쓰기 소그룹 소개Link~
성장판 글쓰기 모임 브런치:Link~
성장판 독서모임 페이스북 페이지: Link~
성장판 독서 모임 오픈채팅방: Link~
(입장할 때 참여코드 growth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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