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능인으로 살아오면서 겪게 되는 3가지 함정


다능인으로 살아오면서 겪게 되는 3가지 함정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 직업
  • 생산성
  • 자존감

직업에 대해서

나도  부러웠다 한 직장에 다니고 월급 받고, 퇴근하고 술 한잔하고 또 가족과 주말이면 여행도 다니고,

그런 단순한 삶을 왜 못사는지 언제나 내 자신에게 불만이 많았다. 

어느 것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해서 돈도 잘 벌고 안정된 생활이 오면 다른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취미면 괜찮은데 직업을 온전히 바꾸어 버리는 것은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한가지 일만 해야 한다는 생각은 나에게 견디기 힘들지만

직업을 자주 바꾸어서 경제적 불안정 역시 불편하다


생산성에 대해서

돈을 버는 일은 뒤로 미루고, 언제나 새로움 관심 있는 일을 먼저 하니 생산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직원들을 두고 일을 할 때는 그래도 괜찮다. 좋은 직원을 뽑아서 잘 관리를 하면 되니까

그런데 이제는 1인 기업을 하면서 내가 안 하면 그 일은 진행이 안되니 일을 많이 맡을 수가 없다.


자존감에 대하여

 '그 무엇도 꾸준히 하지 못한다' 사실은 오랫동안 나를 귀롭혀 왔다.

오래 간만에 알던 사람과 연락이 돼서 안부를 묻게 될 때

'뭐하며 지내' 하고 물어보면 다행인데

'학원은 요즘 잘돼' 하고 물어보면 난감하다. 

학원을 접은 지가 2년이 다 돼가기 때문이다. 

'그러면 지금은 무얼해' 이야기가 길어진다. 걱정된다고 한다.

나 자신에 대해 부끄럼까지 스멀스멀 기어 나온다. 유쾌하지 않는 경우를 매번 겪는다.

 자존감과 관계되는 다른 감정들

직업을 바꿀 때 마다 겪는 죄책감, 아내에게 미안함,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궁색한 변명,

또 초보자로써 다시 배우는데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경제적 손실 ....

이제는 지친다 

다능인의 기질을 살리면서 경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제 그 길을 가기 위해 여기에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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