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ylakim 입니다.
오늘 지방선거를 하러 집앞 투표소에 나갔어요~
생각보다 잉크가 빨리 번지네요~
더 번지기 전에 빨리 찰칵!
집앞에 너무 가까운 곳에 투표소가 있어서
남편과 둘다 씻지도 않고 모자 쓰고
슬리퍼 찍찍 끌고 나갔다가
졸지에 서울투어까지 했네요.
아웃백 쿠폰을 사둔게 있어서
아웃백에 갔다가
조금 더 가면 조금 더 가면
이런식으로 계속 버스 타고 걸어가고 ㅋㅋㅋ
심지어 청와대까지 도착ㅋㅋㅋㅋ
청와대까지 갔다가 남편이 한번도 경복궁을 못 가봤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해서 ㅋㅋㅋㅋㅋㅋㅋ
남편 서울출생. 본가도 서울.
본적까지 서울인데 ㅋㅋㅋ
경복궁을 못 가봤다니 전형적인 서울촌사람이 아닐 수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복궁까지 둘러보고 녹초가 돼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슬리퍼 신고 걷는 건 정말 비추...
ㅋㅋㅋㅋㅋ
지방선거 결과가 조금이나마 더 나은
대한민국에 기여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