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의 이색 광고 "소고기 사주는 사람 조심!"(Advertising 'No free lunch')

"Be careful of those who treat you with expensive beef dishes. There is no free beef dishes. Any one who treat you with cheaper pork will be enough. The person's mind is innocent."

"소고기를 사주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댓가 없는 소고기는 없습니다. 순수한 마음은 돼지고기까지예요."


This is a advertising material built in front of a restaurant in Gangnam-gu, Seoul, Korea. I firmly believe the saying there is no free lunch.

대한민국 서울시 강남구의 한 식당 앞에 세워진 광고물입니다. 저는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제가 한 때 가깝게 지냈던 전직 장관 S박사가 1990년대 중반에 쓴 책 제목이 바로 ‘공짜 점심은 없다’였습니다.

그 무렵, 이 구호성 책 제목은 저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 바로 한 해 전에, 이런 문제와 관련해 제가 나름대로 큰 결심을 하고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공짜 술과 밥을 전면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문에, 일부 주변 사람들에게서 “잘 났어, 정말”이라는 비웃음을 사기도 했던 일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쳐갑니다.

그로부터 한참 지난 뒤 바야흐로 최근 ‘김영란법’이 제정됐습니다. 공적인 일을 하는 모든 분들이 부디 이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의 참뜻을 새겨, 좋은 나라 만들기에 힘써주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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