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tech Top 50 -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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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tech Top 50 기업 중 보험 관련

상위 50위의 Fintech 기업들 중 총 5개의 회사가 보험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Fintech 보험은 Fintech 대출과 그 특징이 매우 비슷합니다. 이미 많은 기존의 보험회사들이 재형성되는 시장의 pace와 trend를 따라가기 위하여 매우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 보험회사의 52%는 자신들의 시장이 Fintech에 의하여 침범 받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대출시장의 64%가 자신의 시장이 Fintech에 침범 받고 있다는 대답에 이어 2위를 차지합니다.

실제로 Fintech 기반의 보험 회사들은 대출의 새로운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1.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 위주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1. 보험의 인수 과정 등을 자동화 프로세스로 실행하여 좀 더 효율적이게 하고,
  2. 기존 시장의 파괴자 역할의 성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보험 범주에 속하는 대표 Fintech 기업들의 특이사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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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보험회사인 ZhongAn은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약 2000명의 사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빅데이터를 전문으로 사용하여 보험 인수 및 청구 단계를 자동화 하고 맞춤 설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중국의 거대 기업인 Alibaba와 Tencent 그리고 PingAn Insurance가 합작 투자한 회사로, 중국에서 인터넷 보험 면허를 취득한 최초의 기업이기도 합니다.

ZhongAn은 이러한 창립 파트너들의 막대한 기존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신흥 기술을 사용하여 보험 시장에서 시장의 새로운 니즈를 파악하는데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기존의 인프라를 이용하지만 ZhongAn은 보험 영역의 시장을 파괴하는 파괴자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아직 5년도 되지 않은 이 회사는 상업 용지, 화물, 전자상거래 책임 보험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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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보험 회사입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동문인 두 명의 공동 창업자가, 자신들이 직접 경험했던 의료서비스의 복잡함을 개선하고자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회사의 목적은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더 투명하고 값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 있습니다.

Oscar 역시 다른 fintech 보험 기업과 같이 기존의 시장을 파괴하는 파괴자로 구분됩니다.

2013년에 설립된 Oscar는 2016년 기준으로 약 27억불의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고 있으며 2014년 만 6천명이였던 가입자 수가 2016년을 기준으로 총 14만 5천명이 되었습니다.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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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보험회사들의 공통점은 빠른 성장입니다. 기존의 의료 시스템에 불만을 갖고 있었던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적절한 가격의 보험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절차의 자동화는 Fintech 보험회사들이 낮은 고정 비용으로 매우 효과적인 유통 능력을 갖게 합니다.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Fintech 보험회사뿐만 아닌, 기존의 보험 기업들에게도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새로운 시스템의 출현으로, 기존의 보험 회사들이 처한 위기는, 거대한 인프라를 소유한 기업들과 새로운 Platform을 제공하는 Fintech 기업들의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러한 협력은 파괴자의 역할이 주였던 Fintech 보험 시장이 미래에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가능성을 열어 줍니다.

다음편으로는 Fintech Top 50의 전체 Review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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