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미국에서 개봉하고 이제야 한국에서 볼 수 있게되었어요
후속편의 첫 장면은 전작의 마지막과 이어져 시작됩니다
1편이 미스터 인크레더블과 가족의 이야기라면
2편은 엘라스티걸과 가족의 이야기고요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이기도 하고 한 가정의 보호자이기도 한
영웅 부부의 고충을 그려내었어요. 사실 초능력만 없다뿐이지
우리의 부모님 혹은 이미 보호자 역할을 하고계신 분들 모두
스스로의 꿈과 목표도 있을 것이고 피보호자를 양육해야할 의무도 있고요
어느 것 하나 가볍다 할 수 없고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처럼 어렵습니다
곧 조카가 태어나서인지 집에 돌아와서는 이런저런 생각도 드네요:)
2편에서 가장 주목받는 히어로인 엘라스티걸의
거침없는 액션이 호쾌해서 눈이 다 즐거웠어요
액션을 중시하는 분들이라면 극장에서 정말 만족스러우실 거라 생각해요
전작만큼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쿠키는 음서영
** 포토티켓인증'ㅅ') 앨범이 채워지는 게 은근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