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9회 노동절입니다.
그 오래 전 일 8시간 노동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전 세계 각지에서 열기로 결의했는데 아직도 달성은 머나멀게 느껴지네요.
한국은 OECD 국가중 재해로 인한 사망률 1위인 노동권이 잘 지켜지지 않는 국가입니다.
박정희때 근로자의 날로 이름을 바꿔버리고 나서는 노동절이라는 말도 어색한 표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노동절 글을 올렸는데 1년이 지나 다시 올리니 기분이 새롭네요.
잠을 별로 못 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노동절대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도 노동절이 가기 전에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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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콜텍 분규가 타결되었습니다.
콜텍 대법원 판결은 양승태 대법원의 대표적인 사법거래건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같은 사측의 다른 사업체인 콜트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타결 된 것이 기쁘지만 부당노동행위의 피해는 회복되었을까요.
그 동안 고용되어 일을 했다면 받았을 금액에는 당연히 못 미치겠지요.
금액이 미친다고 해도, 그 동안 받았던 피해는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지 ...
피해 회복이라는 것이 참 어렵다 싶습니다.
여론에 떠밀려 협상안에 사인을 하고 억지 악수를 한 사장들은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파인텍 상황이 궁금하던 차에 물어보니 여전히 타결 내용 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카메라 앞에서는 쓴웃음이나마 지었지만 카메라 불이 꺼지면 분장을 지우고 속내를 또 드러내곤 한다.
어렵게 된 타결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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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 노래방에 인터내셔널가 신청이 올라가 있네요.
두개가 신청되어 있는데 얼마나 추천되야 등록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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