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에 관하여 ( About desire )

나는 내년에 결혼 할 것 같다.
결혼에는 여러 기쁨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나는 그 중 두려움 특히 나의 성적 욕망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결혼을 하게 되면 아내를 제외한 다른 여자와의 사랑이 불가능 하다.
하지만 가끔 다른 여자에 대해서 알고 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 욕구가 종종 발생 한다.
결혼을 하게되면 이전의 언급한 욕구를 체우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거나 위자료를 지불해야 한다.
( 사실 동의를 구할 수 도 있다. 하우스 오브 카드에 나오지만 나에게는 불가능한 선택이다. )
내가 결혼을 하게 되면 남은 인생 약 60년 이상의 삶에서 이와 같은 욕구를 마주칠 것이고 그 욕구와 싸워야 한다.
다행이도 내 외모가 그렇게 훌룡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 이성이 먼저 접근하진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게 될 횟수는 내 인생에 비례하기 때문에 그때마다 나는 싸워야 한다.
이런 상황을 고려 한다면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는 유부남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의 문단에서의 가정은 첫번째로 새로운 이성에 대한 욕망이 존재하며 두번째로는 이 욕망은 내가 걱정할 만큼의 중요도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이 욕망이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이 자의든 타이든,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생물학적인 이유가 크다고 본다.
내 기억으로 중국에서 공부에 성욕이 방해되어 혼자 거세를 했다는 뉴스를 본 것 같다.
내 남성 호르몬 생산소가 정상 동작할 때 까지는 이 욕망이 계속 될 것이고 나는 그것에는 동의한다.
두번째로는 이 욕망이 크기이다. 내가 걱정할 정도로 크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걱정한다는 것이다. 내가 걱정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질 수 도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하지만 단순히 나는 더이상 성욕에 의미를 두지 않겠어! 라는 결심으로는 이 고민을 30대 40대 까지 해야할 것이다.
좀 더 나를 설득 해야 한다.

욕망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성욕, 식욕, 수면욕 등이 생각이 난다.
욕망을 구분을 하면 욕망을 참으면 죽는 욕망과 그렇지 않은 욕망으로 구분지을 수 있다.
식욕과 수면욕이 대표적인 생명과 밀접한 욕망이다.
특히 이러한 욕망은 고문에 많이 쓰였다. 먹이지 않거나 제우지 않거나.
즉 배가 고프면 먹어야 하고 잠이 오면 자야 삶을 유지 할 수 있다. 1등 욕망이라고 부르자.
2등 욕망은 욕망을 체워주지 않아도 생명과 밀접한 관련이 없다.
이번 글의 주제인 성욕이 이에 해당한다.
2등 욕망이 목숨에는 결정정인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그것도 나름 존재의 이유가 있다.
하지만 1등 욕망과 다르게 2등 욕망은 그 욕망을 내가 만족시킬지 말지는 내가 결정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내가 신부나 스님처럼 욕망을 아예 부정하고 살지는 않는다.
아내가 일정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2등 욕망인 성욕은 나의 마음 먹기 나름이다.

마음을 먹는다는 말은 매우 추상적이다.
수험생 모두는 공부하길 마음 먹지만 모두 공부를 하지는 않는다.
성욕을 멀리 하는 실제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번째로는 2등 욕망 중 다른 욕망의 우선순위를 높이는 방법이 존재한다.
지금 글을 쓰는 목적이 첫번째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고 본다.
글을 써서 기대하는 금전욕 및 출세욕을 더 우선 순위를 높였기 때문에 지금 여자친구에게 거짓말하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지 않고 있다.
두번째로는 1등 욕망의 결핍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법륜스님으로 부터 알게 되었다.
1등 욕망을 일부로 발생 시키면 다른 욕망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특히 식욕을 제어하는 것이 좋다.
간혈적 단식은 자신의 건강 및 경제 상황 그리고 세계 평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각해보니 나는 이것 또한 실천하고 있다. 현재 오후 5시 나는 사과 한쪽과 방울 토마토 7~8개 그리고 계란 1개가 들어간 라면을 먹은것이 전부이다.

내가 마주 한 두려움을 욕망에서 찾았으며 그 욕망은 내가 여러 방법으로 조절 할 수 있다는 것을 정리해 보았다.
당신에게는 어떤 두려움이 존재하고 그 두려움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조절해 나갈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