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좋아하세요?"

"좋아하세요?"

게임 좋아하세요?

여러분들 게임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는 어린시절에 게임을 정말 좋아했어요.
지금도 좋아하지만, 그때에 비하면 비교할바가 못되는거 같아요.

슈퍼패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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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을 초등학생시절에 슈퍼패미콤을 통해서 처음하게 됐어요. 너무 어린시절해서 이름 모를 슈팅게임들을 많이하곤 했어요. 아마도 옛날에 팩 게임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저랑 비슷한 추억을 공유하시고 계실거같아요. 게임이 잘 돌아가지 않으면 팩에 바람을 세게 불어서 다시 끼우면 게임이 잘 돌아갔던 그 기억, 그리고 그때는 팩을 빌려주는 가게가 있었던 기억말이에요. 그런데, 슈퍼패미콤을 가지고 논 기억은 그리 길지 않았어요. 왜냐면 금새 플레이스테이션이 생겼거든요

플레이스테이션1과 철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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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androidapksfree.com/]

저는 플레스테이션 3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어요, 그는 정말 산타할아버지가 있는지 알았어요.(지금도 있다고 믿고싶네요) 아무튼 플레이스테이션3를 받고 가장 먼저 한 게임은 DanceDanceRevolution이었고 그 다음으로 한 게임이 철권3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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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서 눈만뜨면 이 게임을 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샌가 PC방이라는게 생겨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희 동네가 느린건지 아니면 그 때 시기적절하게 생긴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스타크래프트라는 거를 접하게 됩니다. 그때도 못해서 지금도 여전히 못하는 스타크래프트! 그래도 재밌게 하긴 했어요. 그 당시 저희집에는 컴퓨터가 386만 있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를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무조건 PC방을 가야만 했어요

PC게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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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크래프트 starcraft.com]

지금은 스타크래프트2도 있고, 몇 년전에는 스타크래프트1을 리마스터링한 것도 출시됐더라구요. 아무튼 잘하시는분들 참 부럽습니다. 스티미언 여러분들 스타 다들 잘하시죠? ㅎㅎ 스타크래프 이후에는 디아블로를 했었어요, 뭔지도 모르는데 '헬카우~! 헬카우! 무무무 무!' 이러면서 친구들하고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넥슨게임에 맛들리다.

그러다가 바람의 나라, 어둠의 나라 등등을 하다가 아스가르드 라는 정말 아기자기한 게임도 하게 됐어요. 바람의 나라 하면 ctrl 밖에 기억이 안나요, 신나게 다람쥐 후두러패고 도토리 줍기. 아스가르드는 브로드소드만 기억나요. 브로드소드로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개구리를 신나게 때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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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넥슨 http://www.nexon.com/]

위 게임 외에도 택티컬커멘더스, 카트라이더 등등 많이 했던거 같아요 ㅋ.ㅋ.ㅋ.

RPG만들기에 빠지다.

그러다가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하필 그 당시에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도 따고, 중학생인데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도 따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하나도 기억이 없네요. 나름 어린시절부터 코딩을 한 셈인데,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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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rpgmakerweb.com]

그러던 어느날 RPG만들기라는 Tool을 알게 됐고,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제가 만든 게임이 다 날아가서 없네요, 아무튼 엄청 허접했는데, 그 당시에 창조도시라는 커뮤니티가 있었어요. 거기서는 사람들이 자기가 만든 게임을 업로드시켜서 다른 사람들고 할 수 있게 하고 그랬어요. 지금도 기억나는 거는 똥똥배님이 만든 사립탐정 이동헌이라는 게임이에요. 괴짜스러운 게임인데 나름 코믹하고 재밌어요 아오오니라는 게임이 기억나기도 하고 그렇네요

도트감성이 그립다

포가튼사가 라는 게임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리고 천사의 눈물?이란 게임도 있었던거 같고, 천상비, 트라비아, 노바1942 등등 옛날 온라인게임들이 많이 생각나요. 2002년은 월드컵의 해이기도 했지만 그 당시 온라인게임의 붐이었던거 같아요. 인디게임의 천국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고전 감성은 사라지는거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가끔은 도트로 그려진 게임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근데 또 그래픽 좋은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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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layoverwatch.com/ko-kr/]

한동안 게임을 안하다가 다시 게임을 하게 됐는데, 바로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 때문에 다시 pc방을 많이 가게 됐어요. 군 복무할 때 별다른 재밌는거리가 없었기에 PC방을 자주 갔는데, 그 때 그 두 게임을 정말 많이 했어요. 지금은 신규 캐릭터도 정말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요즘 어린 친구들이 게임을 정말 잘해서 따라가기도 어렵더라구요 ㅋㅋ 리그오브레전드는 무조건 탑만 했어요. 가렌이랑 티모, 우디르를 했었는데 실력이 좋진 않았어요 브론즈를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ㅜㅜㅜ 오버워치는 그래도 조금 더 잘했던거 같아요. 라인하르트로 망치휘두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가장 최근에 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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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pubg.com/]

펍지에서 대박을 친 배틀그라운드! 사실 증권사에서도 정말 핫했어요. 점심을 빨리먹고 모두들 삼삼오오 모여서 배틀그라운드를 하곤했으니까요, 17번 도전해서 드디어 빛을 본 게임이라던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역시나 노력의 흔적이 상당히 많이 보이더구만요. 사실 저는 처음에 제가 초고수인줄 알았어요. 킬을 20명씩 했거든요, 나중에 안 거지만 저레벨에는 AI가 게임에 참여하더라구요 허허... 레벨이 오르니까, 고수분들이 많아서 역시 살아남기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여러분들은 어떤 게임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혹은 좋아하셨나요? 소통해주세요~ 그럼 두번째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안녕하세요 @tk0319입니다.
"좋아하세요?"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는 "선물"이었어요.
두 번째 시리즈를 시작하기 전에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을 소개드릴게요.
원래 한 분에게만 1스달을 보내드린다고 했었는데,
사진으로 참여해주신 분이 딱 두 분이라서, 두 분을 선정했어요 :)

첫번째 당첨자는 @raah님이세요. 발렌타인 30년을 선물받으셨나봐요. 역시나.. 꼬냑 드실때부터 알아봤어요.
1회당첨자raah님.png

두번째 당첨자는 @noisysky님이에요. 따님에게 그림 선물을 받으신거 같아요. 제 조카는 이제는 아이언맨만 그리던데... ㅎㅎ 정말 부럽습니다. 아빠로서 기분이 얼마나 좋으실까요
1회 당첨자 noisysky님.png

[지난글]
선물 "좋아하세요?"
https://steemit.com/dclick/@tk0319/-1-1539692309165

짝짝짝 축하드리고요,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두번째 "좋아하세요?"도 동일하게 스달 이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댓글(사진 포함 상관없음)을 선정해서 한 분에게 1스달을 송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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