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청정재배한 옥수수와 함께 밥을 지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옥수수를 알알이 분리한 다음
깨끗이 씻어 밭솥에 넣기만 하면 끝인데요.
옥수수 자루 통째로 냄비에 넣어 쪄먹는 것도 맛있지만
이렇게 밥에 넣어 먹는 것도 별미인 것 같습니다.
(옥수수 수확기 며칠 동안만 이렇게 먹을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지지요ㅎㅎ)
그럼 맛은 어떠냐구요?^^
보통 밥 한 숟가락에 2~3알 정도씩 들어가있는데
특히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지요.
그래서 아직 가을 옥수수를 수확하지 않으신 분이 계시면
한번에 다 삶아먹지 말고 이렇게 밥에 조금씩 넣어 먹어보세요.
흰쌀에 노오란 옥수수가 시각적으로도 예쁘고 맛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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