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주식] 요즘 주식시장은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후 주식시장이 주춤합니다. 아니 하락하고 있습니다......

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진짜요? 정말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때문에 주식시장이 주춤하는 것 맞습니까?

흠....

이하의 글은 저의 예상이 맞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것이니, 주관적인 판단이 엄청 들어간 글입니다. 따라서, 반대를 하셔도 저는 반박할 생각이 없어요.

요즘 전문가들이 너무 많아요. 전문가들의 말에 따라 그대로 믿고 가다보면 그래도 살 길이 나오겠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전문가가 내 재산을 정말 지켜주나요? 진짜요?

저는 주식전문가가 아닙니다. 암호화폐전문가도 아니구요.

그냥, 많이 읽고, 생각좀 하고 흐름을 파악하려고 하고, 많은 정보를 접하려고 하고, 말 많고, 많이 쓰고...많이 싸고...뭐 그런 일개의 개미투자자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소리를 한번 보면 이렇습니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주식시장을 망치고 있다.
미국의 연준위 이자율이 높아져서 주식시장이 망치고 있다.
10년설이 도래하는 때다. 이제 주식시장은 하향길로 갈 것이다.
전 세계의 교역량이 급감하고 인플레이션이 판을 차고 있다.....그래서 경제가 흔들릴 것이다.

그렇죠?

그런데 말입니다.

미국과 중국간의 교역량이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신가요? 서로간에 주고 받는 것이 미국/중국 각각에게 30~40%이상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조사를 해보시죠. 정말 그런지. 정말로 서로의 시장을 흔들정도의 규모인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연준위의 이자율이 높아져서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어서 주식시장이 나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지난 1950년에서 60년대의 연준위 이자율을 한번 보시고 그리고 당시의 미국주식시장의 기록을 보세요. 정말 그런지...

아. 그리고 미국의 장기 국체의 이자율을 보세요. 평균 6%대에서 3%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도 돈이 안들어왔다는 말입니다.

10년설이 익어간다. 때가왔다. 아...저들의 주식시장 무너지리라.... 통화에 문제가 생겼나요? 아니면, 거대 은행들이 지금 다들 무너져내리고 있나요? 세계경제를 흔들거릴만한 거대한 경제력을 지녔던 그런 나라들이 지금 파산상태에 접어들고 있나요? 뉴스를 뒤져보세요. 정말 그런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정말 교역량이 줄었나요? 주요국가들의 GDP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나요? 인플레이션이 살인적으로 올라가고 있나요? 그렇다면 역시 뉴스를 뒤져보세요. 정말 그런지...

즉...

전세계 경제가 흔들릴만한 요소가 있어야 흔들립니다. 흔들릴만한 요소가 없는 상황인데 흔들릴 것이다...?

미국의 부체가 넘어서 파산상태에 도달했다. 세계의 투자자들이여 달러를 운영하는 곳에서 빨리 탈출하라....???

미국 부체는 심각한 상태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곳 사람들이 그 부체에 파산하거나 죽어 나자빠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

이런 심각한 상태라면,

금과 은이 모두 들썩여야 하고 우라늄도 모두 들썩들썩해야합니다. 그런데, 금값 5%상승, 은값 4% 하락, 우라늄 15%하락...

이게 경제가 흔들릴때의 모습인가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사실,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만의 생각이고, 저만의 투자방식이고, 저만의 판단입니다. 투자조언은 아닙니다. 투자종용도 아닙니다.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저의 입장은 너무 성급한 판단을 하지 말자. 11월까지 보자...입니다.

이유는 10월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buy out이 금지된 시기입니다. 따라서, 각 주식회사는 주식방어를 위해서 자신들의 자본사용이 금지된 기간이죠.

그럼 이 시간은 기관투자자들과 개미투자자들만 남은 시간입니다.

그런데, 생각했던 회사들의 성과도 발표되는 시기입니다. 넷플릭스, 테슬라등은 좋은 성장을 보였다고 그러죠. 반면 구글이나 아마존은 생각보다 성과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10년설이 많이 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이라는 자들의 말도 마구 돌아다녔습니다. 떨어집니다. 대피하세요..하면서요.

이성적으로 생각하자구요.

개미투자자들은 신문에 한글자만 봐도 흔들립니다. 그런데, 뉴스나 모든 매체의 분위기는 이상하리만큼 시장이 박살났네, 큰일났네...로 난리에요.

이거, 이상한 것 아닙니까?

지금 사람들이 은행으로 달려가서 내돈 내놔라...라고 시위하고 싸우고, 그런 무슨 혼란이 일어났나요? 다 팔자 팔자 하고 있는데, 거래량이 1/10으로 줄어들었나요? 애플의 거래량은 8월말 상승시의 거래량과 비슷합니다.

암호화폐, 주식, 채권, 상품, 부동산.... 모든 것이 하락세라면, 우리는 내일 내 일자리가 남아있을지를 걱정해야할 때입니다. 소비는 위축되어야 하고, 인플레이션에, 구조조정이야기까지 나와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안그래요.

한달간 이런 현상이 계속되었는데, 그런 현상은 아직 안보입니다.

그러므로, 급락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또한, 각 회사들의 미래의 계획이나 현재 상태가 밝은 편입니다. 우울하지 않다구요.

그렇다면, 이건 급락이라기보다는 시장조정이라고 봐야 할 것 같지 않습니까?

중국과 미국간의 관계는 오래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중국의 지도자와 미국의 지도자의 파워게임같은 쇼도 그렇게 오래갈 수 없습니다. 결국 서로를 갉아먹게 되니까요.

그렇지 않으면 산업현장에서 해고사태가 줄줄이 나타나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저에겐 지금이 무슨 이상한 깜짝 쇼같은 느낌이 듭니다.

11월이 시작되면, 주식을 발행한 회사들에게 buy-out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주어집니다. 주식이 떨어진 회사들은 가격방어를 하기 위한 기회가 있습니다. 게다가, 회사들에 대한 감세로 남는 돈으로 더 많은 buy-out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런데도 주식이 하락한다....

그럼, 정말로 주식은 하락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은 조정기간입니다.

주식시장으로 들어가던 돈들이 암호화폐로 들어왔나요? 그렇지도 않아요.

따라서, 지금 벌써 비트코인이 효력을 발휘할 시기야....라고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습니다.

드디어 달러의 체제가 무너지고 비트코인의 시대가 왔어...라고 말하는 것도 시기상조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떨어지면, 덕을 볼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정말로 음모론을 말하고 싶다면, 이 부분에서 이야기해야할 것입니다. 사람들일지, 단체들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주식이 하락하면 누가 득을 볼까요....? 다음달부터 각 회사들이 자기 주식을 방어하기 위해 돈을 풀 것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하락한 주식으로 돈을 벌 생각을 하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그렇게 많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득을 볼까요?

그러므로,

지켜봅시다. 아직 내가 투자한 것을 놔버릴 시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암호화폐로 HODL하는 정신을 길러놔서 주식시장의 하락이 별로 크게 힘들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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