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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 PS5 Gameplay - Part-1 (Being A Cat In NightCity)
Stary Gameplay P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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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선암사의 산신각과 삼성각
우리나라 불교 전각에서 가장 독특한 부분이 바로 삼성각이다. 흔히들 불교가 토착화되면서 기존의 토촉신앙을 포용한 것이라고 한다. 불교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올때는 반대가 매우 심했다. 그래서 이차돈이 순교까지 하게 된 것이다. 아마도 그때부터 불교는 토착신앙을 수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삼성각에는 가운데 부처님 상, 왼쪽에 산신상, 오른쪽에 독성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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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선암사의 예불
선암사에 가서 꼭 보고 와야 할 것중의 하나가 예불하는 모습이다. 그러려면 아침 일찍 선암사에 가야 한다. 절에서 예불하는 모습은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런데 굳이 선암사를 이야기 하는 것은 선암사만의 독특한 멋이 있기 때문이다. 선암사의 예불이 멋있게 느껴지는 것은 그 공간 때문이다. 전각들이 담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예불하는 모습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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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선암사의 공간, 담과 문
선암사는 이제까지 보았던 건물과 매우 다른 공간구성을 하고 있다. 한국의 절집들이 대부분 벽이 없는 개방된 공간의 형식을 유지하고 있다면 선암사는 각각의 건물이 각각의 공간을 지니고 있다. 각각의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바로 담이다. 거의 모든 전각들이 모두 자신만의 공간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공간과 공간을 구분하는 것은 담이다. 그리고 그 공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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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이러자고 촛불혁명했나 ?
점입가경이라고나 할까 ? 최근 일어나는 일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민주당인지 자한당인지 구분을 하기가 어렵다. 민주당이 오히려 더 나가는 것 같다. 자한당은 그래도 눈치를 보는 시늉이라도 했는데 민주당 정권은 눈치도 국민들 눈치도 안보는 것 같다. 이런 오만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 작년 말부터 정권 말기에서나 볼 수 있는 레임덕 현상이 발생했다. 김태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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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부석사 제1경, 미륵전에서 보는 경치
모두가 찬탄해 마지 않던 부석사 무량수전 앞 안양루의 경치에 조금 실망을 하고 발길 닫는 대로 옮긴 것이 미륵전이었다. 미륵전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미륵전은 최근에 지어진 전각이라 그곳에 가서 무엇을 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무량수전 왼쪽 뒷편에 있는 떠있는 돌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갔다가 미륵전으로 발걸음을 옮겼을 뿐이다. 부석사의 부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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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을 보면서
사람들은 배흘림 기둥을 보러 부석사를 찾는다. 정말 부석사 무량수전의 기둥은 잘 빠졌다. 마치 돌을 다음든 것 처럼 잘 다듬었다. 배흘림 기둥을 보고 있노라면 그리스 신전의 기둥과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리스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고 또 서양 신전의 기둥을 제대로 구경 못한 주제에 그런 소리 하는 것이 이상하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다.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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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봉정사 산신각 앞의 단풍그늘에서
어디를 가든지 항상 마음에 남는 곳이 있다. 나의 경우 여행은 그런 곳을 찾는 일이다. 여행을 마치고 가만히 혼자 앉아 그런 곳을 떠올리면 그 느낌이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는 것이다. 사진은 그럴 경우 너무나 유용하다. 봉정사에서도 그런 곳을 찾았다. 산신각의 능선 마지막에 있는 단풍이 그것이다. 봉정사 극락전을 한바퀴 돌다 보니 바로 왼쪽에 능선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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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 이야기) 스팀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스팀가격이 오른다. 이상하다. 객관적 측면에서 보면 가격이 떨어져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경영진이 이렇게 개판을 치고 있다. 퇴출시켜야 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가격이 오른다. 그것도 다른 것은 모두 떨어지는데 거의 스팀만 오르는 형국이다. 아무리 보아도 정상적인 현상은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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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 스팀은 왜 오를까 ?
스팀가격이 스믈스믈 오르고 있다. 좋은 일이다. 그런데 지금 오르는 것이 좀 이상하다. 사실 지금 스팀은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스팀을 책임지고 있는 CEO인 네드가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 그는 지금 엄청난 양의 스팀파워를 파워다운하고 있다. 추측건데 아마 팔아 없애고 현금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이미 저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네드가 경영자로서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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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손혜원과 서영교를 보면서
웬만하면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지나려고 했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 며칠동안 손혜원과 서영교 이야기가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종편에서도 계속 이야기를 한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항간에 김혜교라는 이야기가 떠돈다고 한다. 영부인 김정숙여사가 김, 손혜원의 혜, 서영교의 교 이렇게 합친 말이라고 한다. 송혜교를 패러디 한 말인 듯 하다. 쓴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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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봉정사 극락전 앞에서
얼마전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은 부석사 무량수전이라고 했다. 그런데 봉정사 극락전을 수리하면서 그 순서가 바뀌었다. 봉정사 극락전이 부석사 무량수전보다 더 오래된 건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부석사 무량수전이 유명했던 것은 그 유려한 흐름의 배흘림 기둥도 있지만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라는 것 때문인 측면도 없지 않다 할 것이다. 봉정사 극락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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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봉정사 대웅전을 보면서
봉정사는 극락전이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그 가치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봉정사 대웅전도 국보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건물이 국보로 승격되었다거나 보물로 지정되었다거나 하는 데 매우 민감한 듯 하다. 수백년이상의 세월을 묵묵하게 견디어온 건물의 입장에서 보자면 인간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국보니 보물이니 평가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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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봉정사 만세루 주변에서
안동 봉정사는 매우 촌스러운 분위기의 절이다. 일주문을 지나서 들어가보면 그냥 시골길 같은 느낌이 든다. 그냥 길이 있고 길가에 오래된 나무가 서 있다. 아주 옛날에 보았던 시골같은 모습이다. 하나 다른 것이 있다면 길가에 서있는 종이 인형이다. 일주문 주변에 종이로 만든 인형같은 것들이 서 있었다. 나무에 종이 인형이 이리저리 매달려 있었다. 일주문에서 올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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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의 치바이스 전을 보고
그동안 미루어왔던 치바이스 전을 보러갔다. 치바이스는 중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예술가이다. 이미 작품가격이 피카소를 뛰어넘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치아이스의 한자식 이름은 제백석이다. 그는 원래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몸이 약해 농사를 짓기 힘들것 같아서 그의 부친이 그를 목공일을 시켰다. 그는 대목에서 소목으로그리고 나중에는 목세공으로 그 영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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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지금 일어 나고 있는 일들은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
촛불을 혁명이었다. 서슬이 시퍼렇던 권력을 몰아냈다. 혁명은 권력만을 바꾸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촛불혁명이후 우리사회는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촛불이후 들어선 현정부가 당시 국민들이 바라는 것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스러운 생각이 든다. 혁명적 권력교체였음에도 불구하고 촛불당시 국민들이 바라는 것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것 같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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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안동 봉정사를 찾아서
여기저기 다니느라고 산사 이야기를 오랫만에 쓴다. 다른 글과 달리 산사 이야기를 쓰려면 사전에 분위기가 좀 필요하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 앉아야 한다. 마음이 급하거나 일이 바쁘면 산사 이야기 쓰기가 어렵다. 어찌보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산사이야기를 생각하게 된 것이 마음을 차분하게 다스리기 위한 것이었으니 말이다. 봉정사를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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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어용 지식인 유감
유시민이 자신은 어용 지식인이 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여러 방송에서 자신이 어용 지식임을 자랑스럽게 주장했다. 그런 것을 보고 뭔지 모르게 불편한 생각이 들었다. 원래 지식인이란 비판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이다. 나는 어릴적부터 비판적 지식인에 대한 찬사를 들으면서 자라왔다. 지조론을 썼던 조지훈 선생이 그랬고 광복군에 참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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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올라갔습니다
같은 내용이 두번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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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영화이야기) 추상미 감독의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보고
어느날 저녁에 티브이에 추상미 감독이 자신이 만든 다큐멘타리 영화 폴란드로 간아이들의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원래 티브이를 잘 보지 않지만 유심하게 보았다. 그녀는 내가 과거에 매우 좋아하던 배우 추성웅의 딸이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나이때 추성웅은 매우 유명했다. 특히 그의 판토마임은 당대 최고였다. 아마 지금도 그 정도 경지에 오르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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