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놀이터 옆 개울에서 가재모양 장난감으로 잡아온 물고기.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누가 집 앞 놀이터에서 놀다가 물고기를 잡아올 수 있을까. 30대 중반인 나도 겪어보지 못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있는 아이를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 때문에 때로 힘이 들고, 여러가지 불안요소를 안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sharehow 에 맞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이어서 써봅니다. 1편은 여기에서 (지난 편 요약) 미국에서 아이를 교육기관 (프리스쿨, 초등학교)에 보내려면 School Health Form을 제출해야 한다. School Health Form은 소아과, 혹은 보건소에서 가능한데, 소아과에 현지 보험 없이 가면 약 $200불 정도를 내야한다. 미국 병원은

#sharehow 카테고리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아이 건강검진 받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쓰다보니 길어져서 시리즈로 갈 것 같네요. 하하. 한국에서는 보통 출산 한 병원에서 아기수첩을 만들어주고, 거기에 언제 어떤 필수 예방접종을 맞아야하는지 긴 리스트를 붙여줬던 것 같아요. 시기에 맞춰 영유아 건강검진을 하고, 검진과 예방접종 스케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