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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kihyungdo created topics | Ecency
yeehyunchun
poem
2018-05-12 08:07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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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ehyunchun
kihyungdo
2018-05-10 13:17
입 속의 검은 잎
일직선으로 반듯하게 침대에 누워 일직선으로 반듯하게 기상하는 나에게 꿈이라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매일 밤 너무 깊은 잠에 들어 꿈을 꾸지 않는 건지 아니면 꿈을 꾸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뜨면 아무런 기억을 못하는 건지 나로서는 도통 알 수가 없지만 어찌됐든 나에게 꿈이란 닿을 수 없는, 실체 없는 환상에 가까울 뿐이다. 꿈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성경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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