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중교통 중단' 거론



이탈리아 '대중교통 중단' 거론

확진자 10,000명이 넘은 이탈리아는 전국에 이동중단 조치를 내렸지만, 확진자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출을 막으려고 대중교통 중단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독일 총리는 인구의 60~70%가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도시 밀라노가 포함된 롬바르디아주에선 신규 확진자가 1,500명에 육박했습니다. 롬바르디아주는 병원, 약국, 슈퍼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닫게 해달라고 중앙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롬바르디아 주지사는 외출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을 중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3월 11일 18:00(현지시각) 기준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확진자 12,462명, 사망자 하루 새 196명 늘어 827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원의원을 비롯해 연립정부에 참여하는 민주당 대표, 피에몬테 주지사, 군 참모총장 등 고위직도 줄줄이 감염됐습니다.

유럽연합은 이탈리아인 입국 제한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인구 상당수가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확산 속도를 늦추고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하원의원도 감염됐는데 전체 확진자가 이제 2,000명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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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신 대중교통 데이터 및 길찾기 제공 'OD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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