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됐다. 블록체인 심화학습. 자체적으로 공부 좀 해보려 깊이 들어가는데 한 달은 넘은 것 같았는데 겨우 일주일이다. 생소한 분야다 보니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들을 걸러낼 방법에 대한 고민도 없이 그냥 흡수했던 것이 탈이 났다.
더욱이 전 세계의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의 소식은 걸러지지 않고 대부분 전문 미디어들에 기사화된다. 매일 새로 발표되는 비즈니스 컨셉들도 많고. 게다가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등 고가의 코인들은 들쭉날쭉하면서 모니터에서 눈을 못 떼게 만들었다.
이것 또한 좋은 공부다. 새로운 한 주에는 방향을 잡고 공부의 깊이를 늘려야겠다. 그리고 조금은 체계적으로 기사들을 살펴야겠다. 스케줄을 만들어 코인 그래프를 보는 것도 휘둘리지 말아야겠다. 다음 기회에 공부 스케줄도 공유해봐야겠다.
스팀잇 포스팅을 쉬는 것도 생각해봤다. 넘 머리가 아파서. 그런데 한번 지나면 생채기가 될까 억지로 자판을 부여잡았다. 뭐할까 고민하다 어제부터 시작한 코인씨드, Coinseed를 소개하는 것도 의미있을 듯 하다.
컨셉은 간단하다. 짜투리 돈을 모아 코인을 구매하는 것. 크레딧카드를 등록하고 실생활서 사용하고 남은 것들이 코인씨드로 자동적립된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서 스몰커피 한잔을 $1.61에 결제했다면 $0.39는 코인씨드 내 지갑으로 보내진다. 그렇게 $5가 모이면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대로 코인을 구매한다.
비트코인(BTC) 30%, 이더리움(ETH) 30%, 비트코인캐시(BCC), 라이트코인(LTC) 5%, 모네로(XMR) 5%로 설정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포트폴리오를 참고, 카피할 수도 있다.
매일 $1, $2, $5 중 하나를 선택해 적립에 사용하도록 강요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달러를 바로 입금해 구입할 수도 있다. 참, 은행 및 신용카드는 회원등록시에 주요은행들의 인터넷뱅킹에 로그인해서 연동이 된다.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친구를 소개하고 링크에 따라 Deposit까지 하면 $5을 준다고 한다. 아직 친구가 들어오지는 않았는데 혹시 테스트해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 클릭 하시면, 저에게 ㅎㅎ
수수료는 월 $1로 책정됐다. 구입된 코인은 언제든지 $, 달러로만 인출이 가능하다. 테스트 삼아서 해보고 있다.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블록체인 녀석들을 살펴볼 기회도 되고.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