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화를 원했던 비트코인의 역설

몇달 전만해도 한국의 비트코인 가격은 3,000만원을 육박하는 등 코리아 프리미움이 60%에 달하던 시기가 있었다.

너도나도 비트코인등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기 위하여 몰려 들었고, 사금융에서 돈을 빌리거나 고금리로 대출을 받는등 묻지마 투자가 이루어 졌다.

투기 과열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소는 시도때도 없이 접속이 안되거나, 거래량이 많을때는 서버 자체가 멈추기도 하였다.

모든 피해는 투자자들 몫으로 전가되고...

피해자들이 몰리면서 소비자보호원 등 정부 기관에 민원이 쇄도 했고, 정부 규제는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투기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법무부 금융감독원을 동원하여 강력한 규제를 들고 나왔고 가상화폐 시장은 요동치기 시작했다.

우려가 우려를 낳고...

강력한 규제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요구와는 반대로 투자자들을 옥죄는데 사용되었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투명성을 보장받기를 원했던 투자자들의 생각과는 반대로 거래소 폐쇄카드를 정부가 가지고 나옴에 따라 3,000만원을 육박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하락하게 되었다.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소는 몇몇 큰 거래소가 장악하고 있었고, 소수의 코인만 원화로 거래됨에 따라 높은 수요가 발생할 경우 코리아 프리미엄은 치솟았다.

이를 빌미로 투기집단(세력)은 이름도 모르는 코인을 급등시키거나 급락시키는 방법으로 투자자들을 현옥했고 투자자들을 또한번 아프게 했다.

2030새대가 많이 투자했던 가상화폐는 부매랑이 되서 돌아왔다. 소액으로 투자해서 억단위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아닌 소문이 퍼지면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블랙홀이 되어 버린 가상화폐 투기는

이제는 젊음을 빼앗어 버리는 지옥이 되었다...

돈벌이에 골몰하던 투기세력인 프라이빗 해지펀드는 전세계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하여 해외 대형 거래소를 이용하여 가격을 급등시키고 또한 급락시키는 등을 반복함으로써 투자자들을 현옥시켰다.

소위 고래라고 불리는 그들은 모래알 같이 작은 새우등을 먹고 일어서는 존재들이다.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금융세력을 견재할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만들었지만...

그의 목적은 이룰수 없었다. 가격의 함정에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가격이 오르면 오른 가격에 따라 시세차익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금융세력에게는 비트코인이란 저장성이 높은 가치를 그냥 놔둘수 있겠는가?

가치의 저장성이 높은 금 그리고 다이아몬드와 같이 비트코인은 그들에게 좋은 먹이감 인것이다.

투자에 앞서 내가 무엇을 투자하고 있지는 깊이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

내가 집을 산다면 내가 차를 산다면...

얼마나 많이 고민 하겠는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투자하기전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고민하지 않는다면 그결과는 참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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