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puberty시점] 코인의 가치는 순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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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인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곤 한다. 몇 번째 하락인지 모르겠다. 이번 하락은 지난 하락들이 있어서 이제는 올라갈 거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길게 느껴지는 것 같다. 비트코인의 가격에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앱을 깔아놔서 시세는 보기 싫어도 보게 되는데 다시 하락하는 것을 보며 코인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과연 이 코인이라고 하는 것은 가치가 있는 것일까.

하루하루 다르게 코인의 기술적인 발전과 실생활과 코인의 접합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의심은 반복되고 있다. 사실 스팀잇을 제외하고 코인의 가치는 순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스팀의 가격이 올라간다고 해도 이는 스팀 자체가 생산할 수 있는 가치의 상승이 아니라, 그냥 그 순간 스팀이 판매되는 가격인 것이다. 금이나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 종류도 그렇겠지만, 금이나 다이아몬드의 경우 공업이나 보석 자체로서의 가치가 있다. 다만 마케팅 등으로 가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코인은 투기수단으로서의 가치가 너무 고평가 된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금전적인 관점이 코인에 대한 기술적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은 거래량으로 인한 시세조작과 고위험 ICO 등 코인에 대해 알아갈수록 코인의 가치를 의심하게 된다. 아니 의심할 수밖에 없다. 너무 코인이라는 것에 대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것이 아닌지를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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