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라(CTR)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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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센트라..

제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는 코인입니다.

지금은 다 팔았으니 아마 오를겁니다.

센트라 코인은 제일 처음 유명세를 타게 된 건
아무래도 메이웨더가 센트라 카드를 가지고 홍보
한게 컸다고 봅니다. 센트라 코인 개발사쪽이 그런
셀럽들쪽으로 인맥이 꽤 있다고하고 트윗을 보면
가끔 셀럽들이 센트라카드 이용하는 걸 올리기도
하지요.(근데 저는 잘 모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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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라는 쉽게 설명하면 암호화폐들을 센트라카드
를 이용해서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실제 거래에
쓸 수 있게해줍니다. 실사용기가 종종 인터넷에
올라오고 우리나라에서도 사용기가 가끔 올라옵니다.

위 동영상은 센트라카드로 국내편의점 이용하는
영상입니다.

김프가 많이 붙었을때는 국내에서 사용하면 그만큼
손해를 감수해야했지만 요즘은 김프가 너무 담백해
져서 괜찮다고 할 수 있죠.

사실 저는 센트라에 처음 관심 가졌던건, 소위 '박ㅇㅇ
의 난'때 였습니다. 국내거래소 폐쇄 발언으로
폭락장이 시작될때 바이낸스로 옮기면서

'암호화폐가 실체가 없는 데이터 쓰레기라고?
센트라카드 발급 받아서 다 긁고 다녀주마. 이래도
이게 그냥 바다이야기냐?'

라는 이상한 정의감(?)으로 구매를 했지요.

(그때 이더리움으로 업비트에서 바이낸스로 옮길때
김프가 20프로가 넘었습니다. 20프로를 손해보고
옮긴거죠. 요즘 김프보면 .. 김프가 빠지는게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속이 쓰리네요.)

센트라에서 생각하는 것은 사실 코인에 그치지 않고
거래소 역할까지 굉장히 크게 보고 있는 것 같고
현재 비슷한 라이벌? 이라할 텐엑스페이나 모나코와
비교해서 카드의 쓰임이나 완성도가 제일 나아보입
니다.

하지만 처음에 제가 애증의 센트라라고 적었듯이
저한테 수익을 준 코인은 아닙니다.

3달러 가까이할때 진짜 거의 최고점에서 사서
1.7달러 선에서 손절하고 나왔거든요. 중간에
저점 잡아서 다시 들어간다고 재매수 했다가
몇번 더 손실보고... 현재도 그정도 가격에서
횡보중입니다.

트위터에 보면 굉장히 열심히하고 있고
홍보 이미지도 참 예쁘고 좋은데 가격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아마 시장이 다시 좋아지고 경쟁자
들과 비교해서 장점을 어필할 수 있다면 언젠가
전고점 뚫고 훨훨 올라가겠지요 ㅎㅎ

얼마전 NPER coin ico에 센트라가 협약을 맺어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한 사람들은 추가분은 센트라
코인으로만 구매 가능하게 되었다고 봤습니다.
지난주엔가 서울에서 관련 밋업도 했습니다.
아무튼 끊임없이 개발자들이 열일 중입니다.

p.s.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매도한 이유는

  1. 전체적인 시장이 우상향으로 다시 방향을 잡고
    비코, 이더 같은 대장들이 어느정도 이전 가격을
    회복하고 난뒤 재매수해도 늦지 않을것 같다

  2. 아직은 월렛이 조금 불안정해보인다.

  • 열심히 업데이트 중인데, 얼마전 센트라 투자자
    네이버 카페에 어떤 분이 올리신것 보니 홈페이지
    로긴했더니 본인이 아닌 다른 분의 신상명세가
    쭉 뜨더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하시고
늘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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