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EOS)기반 전자 결제 시스템 ONEPAY의 프리세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오스 기반 첫 전자 결제 관련 Dapp 인 원페이(ONEPAY)가 예정대로 화이트리스트 등록을 실시한 투자자들에게 메일로 프리세일 정보를 전송했습니다.
저도 관련 메일을 받았는데요. 일반적으로 최근 프리세일들이 온라인 상에서 직접 투자금액과 내용확인이 가능한 웹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반면 원페이는 그냥 메일에 이더리움 컨트랙트 주소만 적어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때문에 투자 관련해서 혹시 스캠 메일은 아닌가?라는 질문도 오고갔는데, 확인결과 실제 프리세일용 이더리움 주소는 맞다는 확인은 받았습니다.
사실 원페이에 관해서 저는 기술적으로는 굉장히 흥미롭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프리세일을 진행하는 방식이나 아직까지 정확한 팀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등의 모습은 투자의 불안요소이기도 합니다. (프리세일 이후 팀의 정확한 내용을 공개한다고 공지는 했습니다만)
때문에 혹시 투자를 염두해두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투자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의 경우도 프리세일에는 소액을 참여하고, 이후 기술적인 데이터와 신뢰성 있는 정보들이 공개된다면 이후 투자 기회에 참여하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주 공개될 실제 이들의 실제 웹 결제 데모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웹사이트와 백엔드 프로그램단(실제로 EOS 의 테넷은 아니고 자체 개발한 로컬 테넷)에서 구동될 웹 결제 모듈인셈인데, 이런 정보를 보면 일단 개발에 대한 열정은 인정해줄 법도 합니다.
We’ve been working on a demo backend running on our local testnet (EOS live testnet doesn’t allow you to use their wallet creation api). Since it’s difficult to release demos with constant updates through an app, we are making a demo demonstrating basic interactions with the eos blockchain which behind the scenes, will use the same API built by us to power the phone apps. We hope to have some more info for you later this week :)
글을 쓰는 도중에 메일이 추가적으로 왔네요. 프리세일에 가스비를 65,000 이상으로 잡아주지 않으면 트랙잭션 실패로 이어진다는군요. 이런 내용을 보면 EOS 가 얼마나 영리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이해가 됩니다.
투자는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글을 포함해 어떠한 온라인 상의 정보도 절대적으로 투자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없다는 것도 명심해주시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