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 3가지 의문점

최근 코인 하락 추세를 보면서 궁금한 사항 3가지가 있었다.

  1. 거래량 없는 지속적인 하락
  2. 비트 대비 너무나 많이 빠지는 알트
  3. 미래는 어디로

하나씩 스스로 답변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1 - 물렸다. 누가? 개미들과 세력이.... 세력? 응.. 세력도 물렸어... 왜? 예측 못했으니까. 보통 거래량 없는 하락은 장기 반등을 위한 작전이라지만, 지금은 어떻게 보면 계단식 하락과 비슷하다. 즉, 돈 번 사람이 없는 거다. 번 사람은 현금 보유자! 지금 장세를 보면 봇들이 활개치는 장세다. 망할 봇들... 인간과 로봇의 싸움인가. 세력도 지쳐 보인다. 그래도 세력은 개미보다 멘탈이 강하다. 아니.. 철인이다. 이틀 전의 아인을 보면... 못 빠져 나간 세력이 가격을 급등 시키고 손절 친 모양새다. 어쨌거나, 거래량이 너무 많이 쏟아졌다면, 나 역시 코인판을 떠났을 거다.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으니까 잘 버티길 바란다.

2 - 대장답게 비트코인은 강력하다. 부하 이더리움은 요즘 힘을 못 쓴다. 성장성만 놓고 본다면 이더리움이 대장 자리를 새로 잡았어야 했다. 그랬다면 이런 하락장도 쉽게 오지 않았겠지.... 알트는 왜 가격이 폭락했는가? 이번 폭락은 다크코인 상장 폐지 이슈가 원인이라 본다. (개인적으로 코인을 상장 폐지라고 말하는 건 우습다. 적당한 용어는 생각해보겠다.) 예상치 못한 시장의 이슈에 알트가 반응했다. 비트코인도 덩달아 하락하면서 + G20 영향도 있었다. G20은 정말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G20을 통한 전 세계적 규제는 '없다' 있어도 '원한다' 정도로 마무리 될 것이다. '강력히 규제 한다' 이것도 1~2년 후에나 가능해 보인다. 세력은 이런 악재를 빌미로 물량을 쓸어 간다. 어쩌겠나... 온라인을 통해서 퍼나르는 개미들 덕분에 스스로 무덤을 파는 걸. 거기에 언론은 확인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로 분위기를 잡고... 아쉽다. 그래서 G20 결과를 보면 예상했던 대로.... 별.거.없.다. 코인은 발전한다. 호들갑은 그만 떨자.

3 - 코인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가? 실질적으로 유용한 코인(스팀,스팀달러와 같은)을 제외하고 수많은 코인들이 상장 폐지(이거 쓰기 싫은데...) 될 것이다. 초반에야 사람들이 코인이라고 하면 쓰임새도 모르고, ICO도 안해보고 달려 들어서 쓸어 담았지만, 점점 가치 있는 코인으로 몰릴 것이다. 특히 몇 안 되는 플랫폼 코인을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네이버 블로그 안쓰고, 스팀잇을 쓰는 이유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팀잇이 구글에서 검색된 블로그의 대부분을 차지할 거라 생각한다. 혹은 누군가 스팀잇을 인수하지 않을까? 덩치가 좀 크지만... 유저가 모이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코인(+블록체인)의 미래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이제는 꼭 필요한 수단이 되어 간다.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만이 2~3년 후 큰 행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코인판에서 남이 준 정보는 30%만 믿고, 본인이 직접 찾은 정보만 믿자- by Vii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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