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힐링 카페, 광화문 테라로사(TERAROSA)

안녕하세요! 저는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스팀유저입니다. 그래서 어떤 정보를 공유하면 좋을 지 하다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에 대해서 먼저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커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맛있는 카페'를 찾아 다니면서 발견한 저의 FAVORITE 카페가 있습니다.
2017년 5월 26일 방영된 KBS1 '장사의 신'에서 나와 더 유명해지기도 했을 것입니다. 원래도 유명했지만..
바로 테라로사(TERAROSA)입니다. 내일로 여행을 하며 강릉에 갔을 때, 유명한 카페라고 해서 알게 되었는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커피쇼'에도 참여하여 더욱 관심을 갖게 된 카페였습니다.

특히 테라로사를 가장 좋아하는 점은 딱 두 가지, 맛과 분위기입니다. 테라로사의 대표님은
최고의 맛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유명한 커피 농장과 직접 직거래를 통해
원두를 사오셨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에 가면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케냐'등등 우리가 마시고 있는
커피의 산지를 알고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커피를 재배하는 농장인데요! 예를들어 콜롬피아에 갔다고 해도, 일반 가정집에서 기르는
커피나무로부터 채취한 원두와, 직접 공들여 재배한 커피나무의 원두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같은 '콜롬비아'산 원두라고 하더라도 맛과 가격이 천차 만별이구요. 그래서 원두를 판매할 때, 정말 품질이 좋고
맛있는 원두는 재배되는 농장까지 함께 표시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장님의 커피에 대한 공부와 노력이 테라로사에서 주문한 커피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지,
제가 힘들고 지칠 때, 테라로사에 가서 혼자 커피를 마시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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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테라로사에 앉아 주문한 아메리카노..]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카페의 인테리어도 굉장히 빈티지하고 세련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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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티라미수와 함꼐..]
특히 함께 판매하는 디저트류 들도 정말 맛이 있어서 커피와 함께 주문해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디저트 케익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빵과 쿠키도 만들고 브런치 메뉴들도 있어
힐링을 제공해주기 충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광화문 테라로사는 워낙 공간도 크고 넓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좋고,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도 정말 좋습니다.
단, 점심에는 피하는 것이 좋은 데, 광화문 시내 빌딩 한 가운데에 있어서 브런치와 점심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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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 사온 원두..]
집과 30분 정도 떨어져 있기에, 매일 올 수는 없는 곳이기에, 갈 때마다 이렇게 원두를 사와서 혼자 드립을 마시기도 하고,
더치커피를 만들어 마시기도 합니다. 집에서 마셔도 감동은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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