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산티아고 순례길 diary] 3일차. 순례길의 어느 완벽한 하루 + 빠에야 만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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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티아고 순례길 diary] 3일차. 순례길의 어느 완벽한 하루 + 빠에야 만든 날

RE: [산티아고 순례길 diary] 3일차. 순례길의 어느 완벽한 하루 + 빠에야 만든 날

중간중간 사진을 찍는다고 혼자 늦어지고 있으면 아이톤과 에릭이 어디선가 멈춰 이야기를 나누며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빨리 오라느니, 천천히 좀 가라느니 같은 말은 하지 않는다. 필요도 없다.

완벽한 하루, 역시 맑은 날도 오는군요 :) 만남과 헤어짐이 자연스러운 유연한 만남이 계속되네요!! 신기하네요. 당시에 단순한 만남이 완벽한 하루를 만들기도 하니. 만남을 소중히 여겨야 하겠죠?!

오늘도 좋은 글 고맙습니다!! 이런 글을 읽을 수 있다니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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