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기록] 나를 울리며 나의 "마더"를 생각하게 한 드라마, '마더'

"나의인생드라마 "

tvN 수목드라마 <마더>가 끝났다.

처음에 이 드라마를 시작할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마더를 끝내는 이 시점에서는 마음이 참 무겁고 많은 생각들에 잠기게 되었다.

엄마라는 역할과 엄마가 된다는 의미, 엄마의 무게를 알려주는 드라마, 마더

마더는 매회가 슬프고, 모든 장면이, 모든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남는 드라마였다.

각기 다른 상황과 사연을 가지고 있는 엄마들이 '엄마'의 진짜 의미를
이야기 하는 드라마가 '마더'였다

"엄마라는건 다른 작은 존재에게 자기를 다 내어주는것"

"엄마가 된다는 것은 중병을 앓는것"

이 몇마디 대사들은 헤아릴 수조차 없는 많은 의미를 담았고
'마더'라는 드라마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 드라마는 자식을 직접 낳는것과는 상관없이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것에 대해
나에게 많은 의미로 다가오는 드라마였다.

이렇게까지 이 드라마의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에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이보영씨와 허율양은 드라마속 모녀 그 자체였고
함께 나오는 모든 배우분들의 연기는 빛이 났다.

극본, 연출,영상미, OST 마저도 흠잡을데 없는, 정말 완벽한 드라마라고 하고싶다.

나를 울리며 나의 "마더"를 생각하게 한 드라마, '마더'
드라마를 보는 내내 나의 엄마를 생각했다.
늘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하고 또 안쓰러운 나의 엄마
어떤 말로도, 어떤 것으로도 그 은혜를 갚을 수 없는 사랑을 준
나의 엄마

가장 행복할때 가장 슬플때
가장 힘들때 또 외로울때
생각나는 나의 엄마

가족의 인연으로 만난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분들의 희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준 '마더'


마지막으로 아이를 위해 자기 자신을 다 내어주신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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