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별자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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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읽다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거에요.

우리 아이들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 너무 좋아하죠?

그런 이야기들을 별자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선으로 그어 만난 별자리에 풍부한 생명력을 넣어주고 있는데요.

많은 이야기 중 우리가 알고 있는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 이야기가

바로 그것인데요.

남자를 가까이하지 않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게는

칼리스토란 요정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아르테미스의 시중을 들기 위해서는 요정들도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해야했는데요.

어느 날 제우스가 칼리스토를 보고 한눈에 반했지만

이미 아르테미스를 섬기며 맹세를 했기에 제우스의 유혹을

뿌리쳤지요.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제우스는 그렇게 나약한

신이 아니었어요.

아르테미스로 변신하여 칼리스토에게 접근하여

제우스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안 아르테미스는

분노하여 칼리스토를 곰으로 변하게 해 내쫓고 말았지요.

뒤늦게 그것을 알게 된 제우스는 칼리스토가 낳은 아들

아르카스를 티탄족에게 맡겨 키우게 했답니다.

어느 덧 세월이 흘러 아르카스가 사냥을 나가게 됐다고

숲 속에서 큰 곰을 만나게 되었는데 곰으로 변했지만

칼리스토는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아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가

있었지요. 반가워서 달려드는 칼리스토를 아르카스는 알리가

없었고 활을 쏴서 죽이려는 순간 제우스가 나타나

하늘로 올려보내 아르카스는 큰곰자리가 되었고

칼리스토는 작은곰자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바라보게 되는 별자리에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있으니 아이들이 별자리에

빠지게 되는 이유가 다 있는듯해요.

이 밖에도 지동설을 주장했던 코페르니쿠스의 이야기와

처음 별자리의 이름을 붙여 불렀던 사람들이 바빌로니아

사람들이라는 것, 최초로 별의 거리를 잰 사람이었던

프리드리히 베셀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별자리 이야기,

더 많은 이야기로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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