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유명한 사찰에서는 템플스테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자들이라면 산사에서 머물면서 단기 출가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신청할 수도 있고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실직자나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같은경우는 실직자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구직에 대한 노하우 같은 것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사찰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도 저도아닌 사람들은 그냥 휴식형 프로그램에 참가해 볼수도 있는데 말 그대로 사찰에 머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쉴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몇번 신청해서 속옷 양말 몇벌챙기고 책몇권 챙겨서 며칠 쉬다 돌아오곤 하는데 식사시간외에는 아무런 간섭도 받지않고 종교에 대한 강요나 설명도 없어 그야말로 쉬었다오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경기도 양주의 육지장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데 애견인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템플축제'입니다. 7월 28일과 29일 1박2일에 걸쳐 진행하는데 반려견과 함께 참가가 가능하고 하루만 참가할 수도 있는 듯 합니다.
원조 강아지 대통령이라고 하는 이웅종 교수를 초청해서 강의도 듣고 세미나 실습도 하면서 반려견들과 교감을 넓힐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육지장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전화문의 하시면 참가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육지장사 홈페이지] (http://www.yukjijangsa.org/temple.ph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