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데 혼자자기 싫어서 삐진 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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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가 오늘은 저를 잠자리 상대로 정했나봅니다.
같이가서 자자고 계속 보채는데
무시하고 컴퓨터 했더니
바닥에 저리 구석탱이에 누워 시위를 합니다.
덕분에 의자는 책상쪽에 붙여 앉지도 못하고 ....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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