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 에서 만나는 꽃
꽃들이 저마다 모양은 달라도,
꽃들이 품은 뜻은 저마다 달라도
꽃 말도,
품은 뜻과 향기를 표현한 단어들도
모두 사람들이 지어낸 것일테지만
무엇하나 그냥 지나치지 못할것
같은 마음으로 꽃들을 불러 봅니다.
어쩌다 무궁화를 만났습니다.
척박한 땅에 심기워졌지만,
쓰러지지 않고 굳건히 견뎌내고 있는
가시나무를 응원합니다.
지난 8개월 전,
이런저런 사정을 나열하며 팔레스타인 🇵🇸
첫 방문에 대해 글을 남긴 사정이 있습니다.
제게도 새로운 기억을 살리고,
혹여라도 도움이 될까 하나씩 다시 소환해 보렵니다.
다시 찾아보니 글은 크게 세 단락으로 나눠 정리되었고 오늘은 그 첫 단락을 붙여봅니다.
가. 팔레스타인 출국 전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