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빡침] 2018년 05월 31일 빡침뉴스 모음

어제의 빡침뉴스 모음입니다.....

1 남녀편가르는 기사

요즘 남녀 편가르면 댓글로 싸움을 하고 관심을 받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별걸 가지고 편가르기 하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탈코르셋운동 여학생들

‘#학생이 겪는 코르셋’ 해시태그 운동은 여학생들만 공유하는 이러한 또래 문화를 ‘불편한 제약’ ‘부당한 차별’이라고 여기고 이를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출현한 것이다. 올해 초부터 전개된 ‘탈코르셋’ 운동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10·20대 여성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뜨거운 담론으로 자리잡은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은 1020 여성들은 그동안 당연시됐던 여성의 외모 치장을 ‘여성이기에 부당하게 감내해야 했던 성차별적인 노동이자 의무’라고 비판한다.

참고로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제가 굉장히 궁금한 것은 여자 학교에서도

화장하는것을 하지 않나요?? 외모치장을 오히려 학교에서 금지했던걸로

아는데 스스로 자기 만족을 위해 해 놓고서는 왜 뜬금없이 남자핑계를 대면서

코르셋 어쩌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학생들이 화장하라고 하던가요?? 아님 성인들이 여중이나 여고생보고

화장하라고 하던가요?? 스스로 이뻐 보이고 싶어서 걸그룹이 대표되는

미디어로 본인이 소비를 택해놓고서는... 무슨 이런 기사가 다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남고생들도 자기에게 이쁜학생들을 좋아하지

화장을 이쁘게 한 학생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경향신문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이런 쓰레기 같은 기사 쓴 이유가 무엇인지 말이죠

2 왜 부모들이 군대보내기 싫어하고 불안해 하나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성이면.... 군대를 가긴 해야합니다... 국방의 의무가

있으니까요... 근데 왜 안가려고 할까요?? 이것도 이유중 하나아닐까요?

무자격 의무병이 복강경 수술

자격이 없는 의무병이 수술실에서 보조를 하면 안 되는데, 복부에 작은 구멍을 여러 개 내 수술 도구와 카메라를 집어 넣어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에 의무병이 참여하고 있다고 A 씨는 말합니다.
[의사 A 씨/군의관 출신 : 복강경이 구멍을 뚫고 (기구를) 안에 넣어서 배 속을 휘젓는 거예요. 구멍을 3개를 뚫는다 그러면 손이 2개밖에 없잖아요. 하나는 누군가 해줘야 하는 거예요. 그게 의무병인 거죠.]
복강경 수술은 의사도 관련 교육을 받고 투입됩니다.
그런 수술에 관련 지식이나 기술, 면허가 없는 의무병을 참여시키니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다른 전역 군의관도 말합니다.

복강경 수술에 의무병이 들어가다니... 거참 대단합니다.....

그리고 관례라서 그대로 해도 된다고 하는것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군대라는 곳은 부상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다쳤을때

이런 마인드면 보내도 불안한건 마찬가지죠

의무병60명중 의료자격자가 고작 3명

의무병으로 복무하다 올해 초 전역한 예비역 병장을 만났습니다.
자신이 근무했던 의무대에는 의무병 60명 중 3명만 의료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95%가 무자격자다 보니 의무병끼리도 환자 걱정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의무병 출신 예비역 병장 (올 초 전역) : (의무병 복무하면서 가장 위험해 보인다고 생각됐던 걸 꼽는다면?) 주사 놓는 행위가 위험하고 또 방사선(엑스레이)도 좀 위험하죠.]
근육이나 정맥에 주사를 놓을 때는 주사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피멍이 드는 일도 많았다고 말합니다.
[의무병 출신 예비역 병장 (올 초 전역) : IV(정맥 주사)를 놓을 때 혈관이 안 보이잖아요. 느껴야 돼요, 이렇게 팔을 만지면서. 멸균이 다 유지된 상태에서. 그런데 바늘이 만약 잘못 들어가면, 혈관에 안 찌르고 다른 데 찌르면 다른 데를 계속 찔러봐요. 이렇게 휘저어봐요, 계속 이렇게. (바늘을 안에 넣은 채로요?) 네. 넣은 채로. 빼고 넣어보고, 빼고 넣어보고. 혈관 찌를 때까지.]

하아 무슨 저런곳을.... 의무병들이라고 할 수 있는지... 대충뽑는건가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민간병원을 찾는 장병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민간병원더 많이 찾아

지난해부터 현역 병이 군 병원보다 민간병원을 찾는 건수가 더 많아져 외래는 물론 입원까지, 진료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겁니다.
민간병원 이용에 따라 국방부가 건강보험공단에 지급해야 하는 진료비도 2010년에 비해 지난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군 병원이 불신 받는데는 의료진의 숙련도도 한 이유가 됩니다.
전체 군의관 가운데 6% 정도를 제외하고는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막 마치고 입대한 단기 군의관입니다.
[황일웅/전 국군의무사령관 : 자기 전문과가 아닌 모든 과 환자가 다 오는 거죠. 군의관도 당황스러운 거예요. 자기가 (레지던트) 4년 동안 그런 환자들을 본적이 없거든요. 병사들 입장에선 불안하고, 군의관 입장에서도 불안하죠.]

돈은돈대로 더 나가고 군 의료체계는 이런 꼴이고.... 부모님들은 부모님들대로

불안하고.... 이런 보도롤 계기로...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뇌출혈 병사에게 감기약

사망 11일 전, 홍 일병은 뇌 이상의 영향으로 보이는 구토를 시작했는데 군의관은 두드러기약을 처방했습니다. 까닭 모를 멍이 계속 생겼고 두통도 점점 심해졌는데 의무대에서는 감기약을 줬습니다.
고통을 견디다 못해 홍 일병이 부대 밖 병원 진료를 호소했고 인솔 상관과 함께 개인 의원을 찾았습니다. 민간인 의사는 홍 일병의 상태를 보고는 혈액암 가능성이 있다며 즉각 큰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하라고 권했습니다.
하지만 인솔자는 다음날 군 병원에 예약이 돼 있다며 그냥 부대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날 밤 홍 일병은 더욱 심해진 두통과 구토에 시달렸고 자정쯤 사단 의무대로 후송됐지만 응급상황은 아니고 병실이 없다는 이유로 그냥 되돌려 보내졌습니다.

하아...... 불합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군대라지만 좀 믿어주면 안될까요?

대체 가기도 싫은 남자들을 잡아두었으면 안심이 되게

관리라도 잘 해주던가요... 진짜..... 이런식인데 누가 군을 믿고

아들을 보내고 싶을까요?

3 국가의 통계 조작

2010년부터 수출입관련한 통계가 부풀려졌다고 합니다.

국가통계 오류

새 기준을 적용하며 우리나라만 해외건설 수주를 통한 '수익'이 아니라 '매출 전체'를 수출로 잡은 겁니다.
예를 들어, 우리 건설사가 중동에 1천억 원짜리 공장을 짓는다 했을 때 과거엔 현지 인건비, 자재 비용 등을 뺀 수익만 인정했는데 새 기준이라며 1천억 원 전체를 수출에 포함시킨 겁니다.
이렇게 부풀려진 금액이 2010년 이후 8년 동안 176조 원에 달합니다.
더 큰 문제는 국내총생산 GDP 통계와 맞지 않는 겁니다.

에휴.... 나라가 나라답지 않을때 벌어진 일이긴 하나... 이런식으로

일들을 제대로 안하긴 했네요.... 기준이... 다르다 해도 말이죠

그럼 왜 부풀린건가요?? 특히 수출을요 의도야 많은 분들이 짐작 가능하시겠죠

통계를 부풀린 이유는?

처음 이 기준이 적용될 때는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의 시절입니다.
취임 이후에 금리 결정 같은 한은의 고유 업무에 청와대 입김이 작용한 거 아니냐, 다시 말해서 한은의 독립성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던 바로 그때입니다.
당시 청와대엔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특보가 있었는데요.
한은의 금리 결정에 개입한다는 의혹도 나오곤 했었습니다.
또 2011년에는 한은 직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92%가 한은의 독립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렇게 답한 바로 그 시기입니다.

기사에서는 애둘러서 표현하고 있더군요... 당연히 전임 대통령의 치적에 들어가야 하니까요

그걸로 모든게 설명이 되죠.... 아무리 그래도 객관적인 지표는

부풀리면 안되죠..... 자칫 주변의 경향을 제대로 못 보게 할 수 있으니까요

에휴

- One More Thing -

골머리 아픈 뉴스를 보았으니 다음의 짤을 보면서 정화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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