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의 궁시렁] 유명 펀드 매니저보다 당신이 주식 투자에 유리한 이유.

[Imgur](https://i.imgur.com/f9j3Wns.jpg)

본 게시물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의 내용을 기반으로 사견이 더해져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아마추어 투자자와 전문 투자자

아마추어란 무엇인가?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예술이나 스포츠, 기술 따위를 취미로 삼아 즐겨 하는 사람. ‘비전문가’로 순화." 라고 일컫고 있습니다. 월가의 영웅의 저자인 피터 린치는 매우 아이러니한 말을 반복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두뇌의 3퍼센트를 사용하는 정상인이라면 월가의 전문가 못지 않게 종목을 선정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말이 도대체 무슨 말 일까요?
그의 주장은 많은 근거를 바탕으로 하지만 제가 인상깊게 본 내용들 몇가지만 이야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저는 주식에서 돈을 번 사람도 아니고 또한 전문 투자자도 아닙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해 이곳 저곳에서 얻는 지식을 나누는 수준이니 스팀잇 고수님들의 가르침은 매우 환영합니다^^

1. 그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소위 월가의 전문가들도 10번의 투자 중 네 번은 지극히 어리석은 판단을 한다는 사실을 되새겨라. 또한 그의 선택이 맞다 한들, 언제 그의 마음이 돌변하여 종목을 매도할지 그 누가 알 수 있을까?

2. 우리의 주변에는 정보의 원천이 흘러 넘친다.

신용카드를 쓰는 당신이 수십개의 기업을 두고 자연스럽게 기초적인 분석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 소비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대박 종목을 발견할 확률이 높다. 실제로 린치가 피델리티에서 근무하면서 이렇게 10루타 종목(린치는 저서에서 10배 뛴 종목을 10루타 종목이라 일컫습니다.)이 발굴되는 모습을 수차례 지켜보았다.

3. 당신은 이 회사의 전망이 이러쿵 저러쿵 수십장의 보고서를 쓸 필요가 없다.

월가의 펀드 매니저들처럼 한 회사의 수익 구조를 분석하여 수십상의 보고서를 제출해야할 필요가 없는 당신은 그 자체로도 이미 그들보다 우월하다. 더군다나 지금은 21세기가 아닌가? 그 보고서들은 현재 온라인으로 자유로이 열람할 수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 <배런스> 인터넷 판에 포함된 '요약편'을 클릭하면 거의 모든 상장회사에 대한 간략한 평가를 열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비슷한 맥락의 다양한 이유가 있으나 가장 피부로 와 닿는 이유는 3번 이유 정도가 아닐까 한다.

스팀잇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정보를 나누는 일련의 투자자들의 행위들은 사실 위와 같은 사실을 깨닫고 있는 시장의 선구자들이 아닐까 한다.

아 물론 나는 아직 공부를 한참은 더 해야할 플랑크톤이다.. (흑 ㅠ)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