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사상에 관한 단상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군요.

그간 개인적 문제가 좀 있어서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아마도 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록체인의 사상을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아마도 탈중앙화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비트코인의 대두 배경에서 시작되는 볼록체인은 중앙에서 대부분을 관리하는 금융관리체계가 부른 리만브러더스 사태 및 부실한 수습과정에서 시작되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단순히 금융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시스템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혁명적 요인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우리가 시장자유경제체계하 민주주의라고 하는 현 국가체계는 사실 잘 살펴보면 효율을 대의명분으로 많은 것이 소수에 중앙(집중)화 되어 소수가 다수를 관리하고 지배하는 체계입니다.
정치, 행정, 금융, 경제 등 대부분이 중앙관리체계이죠.
이렇게 사회 대부분이 소수에 의해 관리되어온 것은 지금 세상을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 현상이기도 하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러한 현상이 가능했던 것은 정보를 그들끼리만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보가 없으면 생각과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그들이 끌고 가려는 방향으로 끌려 가게 되어 있지요..
이러한 현상이 점차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1차가 교육이지만 결정적인 것은 아마도 인터넷의 보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보라는 것이 적시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가 적절한 시기에 확인된다면 일반사람들도 중앙시스템내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과 비슷한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이 3차산업혁명의 핵심산물인 PC와 인터넷입니다.

PC와 인터넷은 많은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 시작했으며 그양이 늘어남에 따라 이제 각 개인들은 똑똑해지기 시작했지요

이렇게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가 공유되면서, 똑똑한 일반 사람들은 기존 중앙관리체계 중심으로 지배받아온 과거체계를 부정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기술의 등장과 활성화의 기폭제가 된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블록체인은 기존체계의 비민주적인 요소를 부정하기 시작할 것이며, 이는 지속적으로 갈등을 유발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사회적 현상으로 여러분들에게 나타날 것입니다.

이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는 분들은 그 변화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의 폭락이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유지되어온 암호화폐의 가치 결정체계가 기존의 중앙관리체계의 농단에 놀아나게 되어
폭락한 것이지요

아마 이렇게 블록체인과 중앙화 시스템에 익숙해진 세력간 다툼은 계속 발생할 것이지만, 암호화폐체계에 있는 많은분들간의 신뢰가 지켜진다면 아마도 문제가 안될 것입니다.

물론 빠르게 실물거래가 가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대한 실질적인 움직임도 필요하겠지만요.

블록체인의 사상은 탈중앙화로 대변되고 있습니다. 한발자국 더 나아가서 블록체인은 직접민주주의, 진정한 자유시장경쟁체계를 확립시켜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개개인이 중심이 되어 국가 및 사회가 직접 운영되는 체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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