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꽤나 풀렸죠^^간만에 쉬는 평일
전 블록체인아카데미에서 블록체인에 대해서 공부를 한적이 있답니다.
공부하면서 알게 된 충북음성 사는 지인분을 만나러 출발
50대 이심에도 불구하고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다라는 제대로 보여주시는~~
멋진 이모 ^^ 언니시랍니다^^
젊은 분보다 열정이 포텐!!
배울점이 많은 분이랍니다^^
충북음성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혼자 가는데 설레임 한가득 앉고서 출발했네요.
요즘 같이 생각이 많은 시기에
운전을 하면서 생각정리도 꽤 되더라구요^^
음성 도착후 충주댐으로 바람을 쐬면서 기분전환 하자고 하셔서
충주댐으로 출발^^
잡어 매운탕이 인기메뉴라기에 먹어보기로 하고서 한참을 강을 봤네요^^
이런날 생각나는 시가 있는데요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시인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오늘은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
머리속에서 되뇌이는 날이네요
봄이오긴 오나봅니다. 마음한켠에 부는 이 마음을 ....
블록체인아카데미를 통해서 알게된 소중한 인연.......
살다보면 생각치 못한 사람에게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죠^^
제가 오늘 그런 날이었답니다~~
아무쪼록 님들도 오늘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전 충주댐 뷰를 더 감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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