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철학과 BCX 코인_20180522

현재 코인 시장에는 무수히 많은 코인들이 존재한다. 정말 단 한 번도 듣지 못한 코인들이 수두룩하다. 우리는 보통 거래소에서 펌핑 코인 위주로 또는 ico 진행 코인 중심으로 거래를 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있다. 특히 업비트 사용자가 많은 요즘은 원화 코인들이 인기다. 원화 코인은 보통 상장만 하면 적어도 50% 수익률은 보장해준다.

이렇게 많은 코인들은 모두 그들만의 가치가 있고, 쓰임새가 각기 다르다. 그 중심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네오와 같은 플랫폼 코인들이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서비스적으로 의미를 두는 코인이 주를 이룬다.

최근에 소개한 코인 중 눈여겨 볼 코인이 있어서 글을 쓴다. 그 코인의 이름은 BitcoinX 이름부터 신선하다. 요즘 펀디X가 크게 오르다보니 X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심볼은 BCX를 쓰고 있으며, 정보를 찾아보면 나카모토 사토시 코인으로 유명하다.

이 이름이 붙은 이유를 알아보니 BCX 홈페이지를 가보면 "Satoshi Nakamoto Infinity"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이 문구 때문에 사토시 코인으로 유명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정말 사토시와 연관된 코인일까? 사람들이 매우 궁금해하지만 내가 알아본 바로는 '미지수'다. 알 수 없다. 개발자조차 익명으로 되어 있으며 그들이 누군지 모른다. 왜 개발자도 익명인지 알아보니 그들만의 철학이 있다. 개발자가 누군지 세상에 알려지면 그 이유 하나로 코인의 가치가 급등락하기 때문이다. 몇몇 코인들이 이런 철학을 가지고 있고, 나 역시 이를 매우 존중한다.

BCX는 SBTC(Nash)와 함께 2017년 12월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 되어 나온 코인이며, 비트코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포크된 코인임에 분명하다. 그리고 앞서 말한대로 개발자가 누군지 모르는.. 그래서 사토시 코인이 되었던 것이다. 만약 정말로 사토시가 참여한 코인이라면? 이건 비트코인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상하고 싶지는 않다.

BCX는 아래와 같이 어마어마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 계열이니 이미 메인넷은 성공적으로 끝냈고, 라이트닝과 세그윗 역시 개발 완료 되었다. 그리고 주목할 점은 '스마트컨트랙트' 인데... 스마트컨트랙트는 이더급 코인이 아니면 넘볼 수 없는 매우 유망하고 어려운 기술이다. (https://goo.gl/tbDXbj 스마트컨트랙트)

스마트컨트랙트가 실현이 된다면 그로 인해 수많은 DAPP들이 나올 수 있고, (*DAPP은 설명은 생략) 그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 BCX는 이더와 호환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구현하려고 준비 중이고,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추후에는 루트스탁(RSK)까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가 BCX에 주목하는 이유는 로드맵이 완성 되었을 때 현존하는 그 어떤 코인들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나갈 것이기 분명하기 때문이다. 만약, 스마트컨트랙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이번 연말에 샤딩까지 완료한다면 그 파괴력은 현재 가치의 10배... 아니 100배도 가능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감히 말하길... 이오스? 이오스보다 좀 더 빠르게 치고 갈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로드맵을 보면 BCX 코인이 어떤 코인인지 그 해답이 보인다. 그리고 왜 홈페이지에 'Satoshi Nakamoto Infinity' 문구를 적어 놓았는지 알게 된다. 그들은 나카모토 사토시가 꿈꾸던 비트코인의 한계를 실현하고자 한다. 즉, 사토시의 비전을 현실 세계에서 실현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트론, 에이다, 리플에 관심이 많을 때 그들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자기들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알아본 바에 의하면 지난주인가 지지난주에 스마트컨트랙트 테스트넷이 올라갔다. 얼마 머지 않아서 스마트컨트랙트가 완성될 것이다. 그 시기가 빠르면 6월 중순으로 예상 된다.

한 가지 재밌는 점은 BCX와 함께 포크된 SBTC 또한 스마트컨트랙트를 완성할 것이다. 물론 SBTC는 스컨까지가 대략적인 로드맵의 정점이라 다르긴 하지만, 동시에 포크된 코인들의 비전은 동일선상에서 출발했다. 즉, 이들은 어떤 집단에 의해 양분되었으며 그 목적이 분명하다. 2015~2017년 기사까지 거슬러 찾아보니 내 예상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들은 비트코인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집단이다. 두 세력이 나뉘어 각자의 길로 가야했던 이유.. 그 이유가 존재했다. 또한 하나는 ASIC 채굴로, 하나는 GPU 채굴로 나뉘어 자신들의 비전을 명확히 표현해주고 있다. 기술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SBTC보다는 BCX가 우수해 보인다.

특히 BCX가 지향하는 점은 현실 세계에서 실제 통화로 쓰이길 원하고, 그런 의미에서 발행량이 약 2100억개다. 발행량이 많아 가치가 떨어져 보이겠지만 난 이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든다. 실제로 통화로 쓰이려면 어마어마한 발행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1BCX가 1$로 쓰이려면 이정도의 발행량이 필요하다. 그리고.. ASIC과 GPU의 성능이 매우 빠르게 향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채굴이 가능한 구조가 되어야 한다. 얼마지나지 않아 비트코인의 채굴이 곧 불가능하다는 점이 이를 증명해준다.

덧붙여 BCX와경쟁하는 SBTC의 멤버를 보면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 대충 짐작이 간다. 가운데 인물이 그 유명한 '이소래(Li Xiao Lai)'이다. BCX팀은 팀원이 누군지 밝히지 않지만, SBTC의 팀원은 어마어마하다. 즉, BCX 역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룹임에 틀림 없다. 사람들이 이더리움과 이오스에 열광하고 있을 때 그들은 다른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이오스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지만 정말 보석은 다른 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 사람들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비장의 카드를 꺼낼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또한, 이미 BCX의 시총은 20위권으로 진입했다. 데이터가 합산되어 나오지 않을 뿐 언젠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 10위 안을 노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 이더리움과 비슷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수많은 코인들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지만, 솔직히 난 그들이 실제 개발을 하고 있고 결과가 나왔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적어도 코인이라면 메인넷 정도는 성공적으로 마쳐야 그 의미가 있지 않겠는가... 메인넷조차 성공하지 못하면서 마케팅과 홍보 기사만 쏟아낸다. 1.0...2.0..3.0... 그런게 다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래서 결국 결론이 뭐냐는 거다. 백서만 보면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실체가 없는 코인들이 많다. 적어도 BCX처럼 스마트컨트랙트 테스트넷도 올리고, 로드맵대로 약속을 지키면서 개발 결과를 보여줘야 하지 않냐는 거다. 마케팅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개발 실체가 없는 코인들... 소스를 열어 보면 복사가 전부인 코인들... 너무나 많다. 한편으로는 참 안타깝기도 하다.

BCX는 현재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커뮤니티에서는 스캠이라며 무시되어 있고, 그나마 해외에서 조금씩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부분은 BCX팀에서 홍보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정말 전무하다. 개인적 바램은 국내에 많은 사람들이 선점하여 로드맵이 완성 되었을 때 큰 기쁨을 맛보았으면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 중국인들과 유럽인들이 독차지할 느낌이 든다. 아쉽다.

과연 BCX가 비트코인의 한계를 극복하여 현실 세계에 사토시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개발 모습을 보면 상당히 긍정적이다. 누군가 그랬다. 연말이 되면 결과를 알 수 있다고.... 맞는 말이다. 미래는 우리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시공간이니까 그 어떤 일도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내 예상이 적중한다면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일생 일대의 딱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모래 속의 진주를 찾는 성공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내 추측과 조사에 의하지만 이렇게 일기를 남김으로써 누군가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난 그걸로 만족한다.

6월이 지나고 연말이 지났을 때... 다시 이 글을 볼 것이다. 나의 개인적 삶의 성공 여부를 떠나서... 모든 사람들이 BCX로 코인의 진정한 무한한 가능성을 맛보았으면 한다.

[가끔은 우리도 모래 속의 진주를 찾을 수 있다. - By Vii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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