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토시 코인의 양면성에 대한 고찰

예전에 1사토시 코인에 대해, 글을 썼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 글은 1사토시 코인에 대한 장점만 부각했었던 것 같고,
필자가 썼던 글 외에도, 1사토시 코인에 대해 장점만 부각한 글들이 포럼에 많은 것 같아,
이번엔 1사토시 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려한다.

세상 어떤 것도 정답은 없다.

1사토시 코인의 위험성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많은 사람들, 그리고 필자 역시 1사토시 코인은 매력이 있다고 말을 했다.

언급했던 매력은 다음과 같다.

<매력적인 1사토시 코인>

1.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가격인 1사토시

그렇다. 1사토시는 최저의 가격이다. 더 이상 하락하고 싶어도 못한다.

“ 어라? 1사토시 보다도 낮은 가격에 거래 되던 코인도 있던데?”

그건 도지 코인 등으로 거래했을 때, 얘기다. 마켓이 다르다.
도지코인 마켓 등으로 코인을 거래 한다면 1사토시 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도 코인을 거래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 마캣에서의 최저가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1사토시다.

2.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한다면 1사토시 인채로 머물러도 이득

비트가 상승해주면 1사토시인채로 계속 머물러도, 이득이다.
어떤 코인이 1사토시의 가격으로 10년 동안 머물러 있다고 쳐도,
비트코인이 그 기간 동안, 10배가 올랐다면, 10배 이득인 셈이다.

3. 좋은 알트 코인을 판단한다면, 소액투자로도 엄청나게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점

게다가 1사토시에서 만약에라도 상승을 한다면, 원화로 10원 정도의 가치로 상승한다면,
무려 100배가 넘는 이익을 볼 수 있고, 상당히 많은 알트들이 그러한 전례가 있다.

“ 오? 1사토시 코인, 냉정하게 봐도, 꽤 괜찮아보이는데?”

하지만 모든 것은 양면성이 있는 법, 이번엔 1사토시 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해보겠다.

“코인이 안팔려요”

비트코인 가격이 달나라까지 갈 정도로, 급격한 상승을 했다고 치자.
1비트코인 가격이 말도 안되게 1조가 되었다고 치자!

그렇다면 우리의 귀여운 1사토시 코인 역시도,
그저 무관심 속에 얌전히 1사토시 인채로 가만히 있었지만(?)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한 셈이다. 어떠한 가격 하락의 리스크 없이 말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일단 1사토시 상태에서 안팔릴 수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1사토시 코인은 안팔릴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금 그대로 유지된다고 마찬가지다.
1사토시에서 사는 사람이 없어서 안 팔릴 수가 있다.
사는 사람이 있다고 쳐도, 엄청난 매도벽 앞에서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만약에 가치가 없어져서, 최악의 경우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가 된다면
무작정 기다리는 것조차도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

이 엄청난 리스크에 대해서 우리는 고려를 해보아야한다.
팔지도 못한 채 계속 기다리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사토시 코인의 옥석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정보가 너무도 없기 때문이다.
구글신 조차도 버거워 하는 것이 1사토시 코인이다. 조금의 정보도 감사해야한다는 점은
투자자 입장에서 굉장히 난처한 일이다. 스캠인지 아닐지, 알기 힘든 상황에서
그저 상승만을 기다리는 입장이 되버리는 셈이니, 투기 성향에 가까워지기 마련이다.

1사토시 코인, 물론 매력은 있다.
다만, 코인에 대한 정보조차도 없이 구매하는 것은
그야말로 당첨 확률 적은 복권 정도의 매력이라 생각해야한다.
만약 큰 투자를 고려 중이라면, 거액을 복권 구입에 쓰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성공할 수도 있다. 다만 위험도에 대한 위의 이야기들은 한번쯤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어쨌든, 1사토시 코인으로 거금을 얻은 사람도, 묶여서 속만 타는 사람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 개인의 철저한 분석과 결정이 뒤따르길 바란다.
모두 성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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