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011, 바보선언



011. 바보선언

영화기획기사



난장판 같은 ‘현실서울’ 휘젓는 ‘돈키호테와 산초’ 마당극 한판
...
이장호의 <바보선언> 첫 장면은 영화감독 이장호가 자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영화감독이 죽어버리면 그다음 영화는 어떻게 되나요? 난장판이 될 것이다.
<바보선언>은 난장판의 영화다.
난장판이 왜 필요해진 것인가요?
두가지 대답. 첫번째. 1980년 5월 ‘이후’ 남도에서 흉흉한 소문이 풍문처럼 전해져왔다.
누군가는 비디오로 보았다고 했고, 누군가는 유언비어라고 했다.
전두환이 대통령이 되었다.
사람들은 평화롭게 주말이면 프로야구를 응원하러 몰려갔다. 그리고 1988년에 서울에서 올림픽을 한다고 모두들 기뻐했다.
세상은 난장판이었다.
<바보선언>은 실험적인 영화가 아니라 (마술적인) 리얼리즘의 영화다.
...
정성일/영화평론가
기사출처 및 원문전체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896500.html

영화소개(줄거리)



개봉:1984.03.01
장르:드라마
감독:이장호
출연:이보희(혜영), 김명곤(동철), 이희성(육덕)

바보 동칠(김명곤)은 자살한 영화감독(이장호)이 남긴 옷가지와 시계를 꿰차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예쁜 여대생 혜영(이보희)을 발견한다.
동칠은 자동차 정비공인 육덕(이희성)과 짜고 혜영을 납치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혜영은 여대생이 아니라 매춘부였다.
육덕이 몰래 끌고 나온 택시를 도둑맞은 후, 육덕과 동칠은 배를 곯다 혜영이 사는 창녀촌에서 심부름을 해주며 끼니를 때운다.
그러나 이곳으로 새로 흘러들어온 시골 처녀를 탈출시키려다 들켜 쫓겨나고, 혜영도 이들을 따라 나선다.
바닷가 휴양지에서 세 사람은 한때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곧 혜영과 헤어진다.
서울의 요정에서 웨이터로 일하던 동칠과 육덕은 손님과 함께 온 혜영과 마주친다.
이날 연회에서 혜영은 상류층 남자들의 노리개가 되어 농락당하다 결국 목숨을 잃는다.
동칠과 육덕은 그녀를 곱게 단장시켜 어깨에 메고 묻으러 간다.
줄거리출처 : https://www.kmd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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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dolbak-aaa (호돌박) 입니다.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겨레' 와 '씨제이(CJ)문화재단' 은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이란 기획을 통해 한국영화 100편을 선정했습니다.
당시 매체를 통해 기사를 통해 한편씩 영화를 소개했는데요.
해당 영화의 간략소개와 기사를 발췌해서 주사위 이벤트와 함께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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