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젊은 나이에 펜들의 곁을 떠나간 가수 3인방이 있습니다 김광석,김현식,유재하, 우연하게도 김현식과 유재하의 사망날자가 11월1일로 이날은 한국의 음악이 죽었다고 하는날입니다 한사람 한사람 모두 사연도 많지만 오늘은 천재 음악가 고 유재하를 포스팅합니다
유재하는 한강변 교통사고로 26살의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펜들의 곁을 떠났죠 그런데 왜 그에게 천재음악가라는 칭호가 붙고 그를 기리는 기념콘써트등을 할까요? 그것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발라드를 유재하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학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유재하는 한양대 클래식 작곡과에 입학합니다 그당시 클래식과 가요계는 서로 반목을 하며 서로 어울리려고 하지도 않았죠 유재하의 곡을 들어보면 곡의 면면들이 클래식한 부분이 많습니다
유재하는 대학생활중 음대 동아리에서 만난 그의 사랑하는 서울 음대생 여인이 있었습니다 처음 만나서 2년여 동안 구애 편지를 보내도 그녀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다가 어느날 그녀에게서 기다리던 답장을 받습니다 그것이 당장 애인이 되자는 그런 글은 아니지만 사랑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그렇게 그들은 서로 교제를 하며 노래 수편이 만들어집니다 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의 연인 페티 보이드에게 뮤즈라는 칭호가 붙었는데요 뮤즈는 음악의 여신이죠 사랑 때문에 전해오는 수많은 명곡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암튼 유재하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키보드를 그만두고 김현식의 "봄여름가을"로 합류하는등 여러가지 사연을 격으며 그녀의 미국 유학으로 헤어지게 됩니다 유재하는 그녀가 보고 싶어 무작정 뉴욕행 비행기를 탑니다 그러나 전화를 해도 만날수 없었고 결국 그는 다시 돌아 오게 됩니다 그 돌아오는 길에서 "가리워진 길이 탄생합니다 그후 그들은 여러가지 사연을 겪으며 다시 재회를 하고 1집앨범 사랑하기때문에를 만드는데 녹음할때 그 누구도 함께 해주는 사람이 없었고 그녀가 플롯 연주를 하며 직접 녹음을 도와줍니다 그들은 서로 애틋한 사랑을 하며 많은 곡이 나오지만 교통 사고때 그녀는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와 터저 나온 장기를 수습하고 오열을 하며 슬퍼 했다네요
그녀는 그의 사후 언론의 지대한 관심과 슬픔으로 한국을 떠나게 되고 유재하가 죽은지 1년이 되는 11월 1일 프랑스 어느 강변에서 그를 생각하고그리워하며 거닐다가 한 카페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녀는 갑자기 소름이 돋았다고합니다 바로 거기서 사랑하기때문에 라는 노래를 듣게 되고 어찌된 영문인지 카페주인에게 물어보니 한국의 유학생이 노래가 좋다고 디스크를 주길래 한번 들어보고 자기도 좋아서 자주 들려 주곤 한다고합니다
사랑하는 그녀를 두고 지금은 먼 하늘 나라에서 어떤 노래를 부르며 살아가는지 조금은 가슴 먹먹한 이야기와 함께 그가 만든 노래를 한곡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