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저는 2호선을 타고 출근을 하는데요. 다행히, 아침에는 신도림역에서 출발하는 플랫폼이 따로 있어서 지옥철 2호선을 앉아서 출근을 합니다.축복받은 출근길이죠. 하지만, 플랫폼에 항상 줄을 서 있어서, 1대정도는 보내고 타야하는데요. 지하철 문이 열리면, 줄을 서 있던 사람들이 앉기위해 우르르 달리기 시합을 합니다.
조금 과장하면, 흡사 이런 모습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임산부석에도 모두가 앉아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임산부들이 앉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게됩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희안하게 그자리에 앉는 분들은 남녀노소 앉자마자 잠이 들더군요..
저도,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기 전까지는, 잘 몰랐는데요. 임산부들이, 그 자리 앞에 서있어도 자리를 비켜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노약자석에 앉아있다가, 노인분들에게 싫은소리 듣는경우도 허다하구요.
여하튼, 와이프 고생했던 생각도 나고, 임산부석에 앉아서 기절하신 남자분이 일어나시지 않을것 같아서, 제가 자리를 양보해드렸습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힘든 출근을 했네요.
두바이같은 경우는, 지하철 여성칸에 탑승을 하거나, 심지어 졸다가 적발되면 벌금을 부과합니다. (여행때 들은 얘기로는, 두바이왕이 게으른것을 싫어해서라고.. ㅋㅋ) 임산부석이나, 노약자석에 이유없이 앉는경우는 벌금이라도 부과해야, 그 가치가 보전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을 위한 주인공의 자리를 양보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