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얼마전,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석권하며,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골든글러브 수상시 봉준호 감독이 남긴 수상소감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자막이라는 1인치의 장벽을 넘으면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라는 이제는 유명해진 어록입니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그 "1인치"의 기적을 만들어낸 기생충은, 단순히 언어의 장벽을 허물면, 미처 우리가 발견하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증명해 주었는데요.
사실 스팀잇에서도, 그 언어의 장벽이 무의미한 다운보팅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것을 비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는 잘 알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스팀잇은 단순히 언어의 장벽 뿐만 아니라, 보상이라는 남들과 나눠먹기 싫은 파이가 있으므로, 더욱 그 차별이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스팀은 트론의 인수과정에서 많은것이 변하고, 많은것이 없어질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운보팅 그 자체의 기능보다 지금의 무의미한 증인들의 교체와, 그 증인들의 기득권을 위한 무분별한 다운보팅은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지금보다 더 나빠질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변할지 참 기대되고 두근거리는것은 사실입니다. 2년이 넘도록, 몸담은 유일한 블록체인 댑인 스팀잇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토록 열정을 쏟은 스팀잇은, 트론의 저스틴선이 투자할 만큼 매력적인 서비스였다는것도 위안이 됩니다. !!!정신승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