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아티스트 미카소 @mipha 에게 박수를 👏
지구나 폭발해버려라.
요즘 기분이 롤러코스터 같음. 좋았다 나빴다 좋았다 나빴다 그럴때 글을 쓰며 마음을 다 잡으면 좋으련만. 기어이 애꿎은 스팀잇만 접을까 말까 괴롭히는 중이다. 그렇다. 난 요즘 그렇다.
내리는 비로 시원하게 쓸어버려라.
노래라도 들어야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거 같아. 혼자 있으면 생각이 발이라도 달린건지 이 세상 끝까지 뛰어간다. 잡으러 가려면 다른 일에 몰두하거나 노래를 듣거나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아무튼 뭐든지 해야한다.
공룡이 나타나서 다 잡아먹어 버려라.
아주 잔인한 영화를 볼것이다. 보고 나면 인간이기 싫어질 정도로 토나오는 그런 영화 말이다.
쏘우가 나타나 다 몰살해라.
사람들이 식당에서 밥먹는 모습을 보고 토할뻔 한적이 더러 있었다. 생명체가 또다른 생명체를 익혀서 먹는다는거. 징그럽지 않아? 결국 배설할꺼 잖아. 그래서 한동안 햄버거와 다수의 고기들이 모두 싫어진적이 있었다. 살아서 걸어다녔을텐데.. 이런 생각하며 음식을 대하니 식욕 마저 달아나는 느낌이였다. 물론 지금은 아무 거리낌없이 먹어대지만. 배터리를 충전하는 느낌으로 식사를 적당히 이어가다가 최근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식욕이 생겨서 좀 먹어댔더니 다시 살이 찌네. 불필요한 지방을 붙이고 다니고 싶지 않아. 그런 생각으로 어젯밤 저녁은 간단히 먹었다. 역시 그렇다고 해도 식욕은 제어가 어려워. 평생의 숙제가 될 것같아.
블랙홀이라도 나타나 다 빨아들여라.
혹시 그런 자잘하게 신경쓰이는 모든것들이 내 안에서 스트레스를 만들어 내는건지도 모르겠네. 오늘 아침 찡과 함께 아파트를 1시간 넘게 산책했는데 딸아이가 옆에서 이것저것 묻는걸 보고 대답해줬다. 응 이건 노란꽃이야. 그렇지. 그건 보라색꽃이야. 이건 나무고 이건 의자야. 아저씨한테 인사해야지. 안녕하세요. 이리와 찡. 이거먹자. 찡.
아파트는 더운 날씨에 오가는 이도 없었고 이 세상에 찡과 나만 남겨진 기분이였다. 우리둘은 손을 꼭 잡고 아파트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계단도 오르고 벤치에도 앉고 찡이 누으면 나는 배게가 되어주고 우리는 조용히 햇살과 살랑바람을 맞으며 걸었다. 둘다 이따금 얘기했고, 3살 딸아이와 조용히 되도록 그늘쪽으로 걸어다녔다.
찡. 너가 더 커서 친구들과 놀러가면 나는 혼자서 뭘 할까. 잠만보 남편을 두고 혼자 주말아침 산책을 하겠지. 찡. 항상 같이 있지만 그리울거야. 시간이 너무 빨라. 누워서 모빌만 보던 아기가 1년뒤 나보다 앞서 걸으며 알아듣지 못할 말을 조잘대는걸 지켜보는데 기분이 이상해. 언젠가 내가 입혀주는 옷도 싫어서 직접 골라 입고 우리는 각자의 방에서 잠을 자겠지. 기분이 이상해. 넌 화장도 할테고 남자친구도 생길테고. 독립해서 전화로 안부를 전할테지. 그렇게 되버리겠지. 그렇게 되버리는거야. 정해진 미래. 그때까지 내가 안전하게 보살펴줄게. 안전한 미래에 도달할때까지 지켜줄게. 이런게 모성애라면 난 이미 생긴거 같아. 너와 같이 산책하다가 너의 미래를 본것 같아. 그 미래가 깨지지 않길 바래. 너의 행복을 항상 빌게 될거 같아.
이번일기는 짧구... 싱숭생숭해. 내 기분이 그래. 요즘 다 그래. 다 죽어라 ㅎㅎㅎㅎㅎ파과의 신과 자비의 신이 동시에 같이 살아. ^^.................
어제 999를 새벽 2시경보고 기다렸습니다. 천이되길...처음부터 안봤다면 상관없지만 이미 999인걸 봐버린이상 ㅋㅋ기필코 천을 보고야 말게 됩니다. 그러나 딥슬립해쏘요...
아침에 일어나니 천사였어요. 망함ㅜ.ㅜ 그래도 천사로 만족하려구요^^♡ 내가 천사라는걸 만세상이 다 아는구나 하고 생각하기로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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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심정지가 왔어요. 다급히 유투브에서 예능연구소 블랙핑크를 서치합니다. 크핰. 양갈래머리 잘어울리는 여자 완전 제껍니다. 귀찮지만 진짜ㅋㅋ 팬아트 그릴뻔 했숩니당..... 지구가 두쪽나도 계속 양갈래머리를 고수해주세요. 제니님.♡♡♡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사랑스럽지? 진짜 세일러문의 현실판 느낌임. 사랑스럽고 귀엽고 이쁘고 혼자서 다 해버린 제니님.♡♡♡ 이 블로그는 박제가 되는 곳이라 사진은 며칠후 내리지만 그대의 사랑스러움은 길이 보전하고 싶었음. 지구 폭발하라는 일기는 제니 찬양으로 끝이 나네.
@cowboybebop 내 이웃들에게 그만ㅋㅋ피해주고 조용해주길 바랍니다. 옐로카드입니다ㅋㅋ경고 경고 띠띠띠띠띠ㅡ ㅋㅋㅋㅋㅋㅋㅋ
아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