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을 쿠사리맞으며 꿋꿋이 그려 완성시켜 준 단톡방의 막내, 스팀잇의 밥아저씨ㅋㅋ, 아트계의 초신성
@xxnoaxx님께 사랑의 세레나데를 보내버립니다♡
저번 48번째 일기에 생각보다 많은 이웃님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지만
그래도
그래서
그러던말던가
그냥 아몰랑일기가 좋다고 적극 응원해주셨어요♡ 진짜 진한 감동을 느꼈답니다. 독자가 있다는게 이런 기분이군요^^그동안 아몰랑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저의 일기는 강력한 병맛, B급 갬성, 아재 개그, 멍청함의 대향연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스팀잇만의 깨끗한 물을 흐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아몰랑정신으로 써버립니다. 내블로그니까요 후♡♡♡
글이 안 써질 일이 생겼다는 것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데 그 글을 읽는 사람은 그일과 관련된 사람만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결국 그 이야기는 이 곳에 적히지 못하게 되고 나는 우울해지고 결국 우울하다는걸 일기로 쓰게 되네요어쩌자는 이야기일까. 왜 쓴거지? 4번일기.이 일기는 어제부터 진전이 없고, 머릿속이 하얗게 된거 같아요. 어제 떡국을 끊이는데 아ㅡ무 생각없이 물이 끓어서 거품이 생기고 사라지고 거품이 다시 생기고 모였다가 퍼지는 광경을 계속 바라봤어요. 눈은 바라보지만 생각은 저 멀리 외딴곳에 가 있었네요. 그래서 졸여진 국이 맛있다네? 소 뒷걸음치다 맛을 얻었어. 잘됐네.
길을 걷다 이름모를 나무를 계속 바라봤네요. 은근히 잎이 달라요. 확실히 다르죠. 같은 가지에서 자라났는데도 모양이랑 결도 달라. 잎사귀크기도 달라. 하나도 같은게 없어. 정말 하나도. 그게 속상해.
어린이집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체육수업에 남자쌍둥이인 친구가 있었어요. 처음엔 쌍둥이 인줄 몰랐는데 키와 옷을 보고 알았어요. 얼굴은 달랐어요. 전 달랐다고 생각해요. 하나도 같지않았어요. 남편은 완전 똑같다며 그쪽 학부모에게 말했지만. 아냐. 달라. 눈부터가 달라. 난 알아. 근데 말못해.
넌 내가 존댓말을 한다고 생각하실까요? 아닌가. 존대와 반말의 그 사이쯤이라고 생각해. 그러기 쉽지 않네요. 이런말 어떻니? 뭐가 맞는 걸까요. 저도 잘... 태그 똑바로 보고 써야죠. 써도 댓글 조심해. 여긴 가즈아야 아니 가즈아가 아닌데요^^; 이런말 많이 들었어요. 지키기 힘들다. 둘 다 . 신경써야죠. 적어도 남의 블로그에서는 태그 잘보고 글써야지. 반성하쟈. 그래~ 미안해. 미안합니다. 이런말 솔직히 하기 싫었어. 그게 진짜 미안했던거지.
오늘의 일기는 건방지다^^고 써두고 이렇게 이쁘게 포장해버릴려구. 말도 섞이구. 의식의 흐름도 지멋대로다. 오늘은 그림으로 밖에 표현못할 그런 기분인데 그 기분을 글로 푸느라 그게 쉽지않네요. 이 글도 존대반말이예요. 댓글도 아무렇게 다세요. 가즈아태그는 미리 달아두는거예요 신경쓰지말고 존대와 반말 오가세요.
오늘일기는 망했어요. 망했어. ㅜ.ㅜ 너무 망나니글이야. 속상해. 좀 더 이쁘게 쓸 수는 없었니? 찡자야. 이웃들이 지켜보잖아. 힘을 내. 힘나긴. 글로만 힘나. 난 알새우칩이 먹고 싶다고. 이런 매니아일기를 누군가가 화이트리스트에 넣어준다면 삼보일배할꺼야. 벌써 한 두분 떠오르네. 삼보일배. 글로 합니다. 받아주시지요. (냉큼 절하기) 108배는 힘들어. 그래서 삼보일배야.
아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