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님에게 죄송스런 아몰랑일기 45

zzing(66)
Published in
#kr-gazua
Words
232
Reading
2 min
Listen
Play
8y

zzing.jpg
대문을 장인정신으로 한땀한땀 맹그신 우리 미국사람 키위파이 행님께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더

  1. 마 내가 2천원 벌어보겠다고 잠시 쉬는타임에 아무 얘기나 막 적는다이가

  2. 그동안 이웃들 포스팅중 그냥 의식에 남는 몇가지 포스팅들이 있다

  3. 우선 블랙제이미의 깨알문학중 가장 답답한 이야기. 회차도 기억안나. 집에 머슴살이 하던 자슼이 딸래미를 싸랑해가꼬 그 집 딸 시집간다카이 가출해버린 그런 얘기

  4. 그래 잘갔다. 그래도 가기전에 고백은 해보지 그랬노.

  5. 고백하니 생각나뿟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나무숲 이야기중 고백에 대한 얘기가 있었지

  6. 당신의 좋아하는 마음이 가득담긴 싱그런 꽃다발을 언제까지 뒤에 숨겨만 놓을꺼냐. 그 꽃은 금새 시들어 버릴수도 있다. 지금이 가장 아름다울때다. 그러니 망설이거나 무서워 하지말고 꽃다발을 그사람에게 줘야한다고. 거절당할수도 있지만 꽃은 지금이 가장 예쁠때라고. 그러니 고백하라는 글이였지.

  7. 간지난다이가ㅡㅡ 좋아하는 마음이 꽃이라니 그것도 향기나는 꽃다발이라니... 넘나 설레는 것.

  8. 설렌다고 하니 생각나네. 감성글은 내가 보기에 디디엘엘님이 최고다. 아직까지 내 이웃중에 그녀만큼 감성이 수심 5000km인 사람을 못봤다이가

  9. 언제 그걸 깨달았냐면. 디디엘엘님과 친구추가도 하기전 그녀가 적은 글이 이웃의 블로그에 리스팀되있었고 우연히 읽었지. 내까짓게 머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문체가 너무 부드럽고 따스했당. 공지영이 책중에 읽었던 ...음 제목은 검색이 귀찮다.

  10. 아무튼 거기 나온 딸에게 쓰는 책의 부드러움과 몹시 닮았다. 본인도 그 사실을 알겠지? 디디엘엘님이 둥이들을 위해 성장일기를 적었다면 그녀의 자식들은 좀 커서 읽어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을꺼당. 우리엄마가 국어선생님보다 더 글을 잘쓰네?

  11. 갑자기 디디엘엘님 얘기가 많아지는데. 사실 황송하다. 나같은 나부랭이한테 칭찬도 아끼지 않는당. 고맙지. 응응. 고맙고 말고

  12. 고맙다고 하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네. 짜증내면서도 보팅을 매번 주는 초록색 프사를 쓰는 분이 계신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맙네 그래 수고했네 수고해써ㅋㅋ자네덕분에 내가 그나마 글이라도 쓴다네

  13. 아 모르겠네

하늘님에게 죄송스런 아몰랑일기 45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