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ziltong 찔통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ICO를 찾아보며 백서, 로드맵 그리고 관련 자료를 간간히 훑어보고 있습니다. 겉보기에 괜찮아 보이는 코인은 많이 있지만 기술에 비해 관심이 지나치게 높은 이른바 거품끼가 빠진 코인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던 중 괜찮아 보이는 ICO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루트 프로젝트(Root Project)라는 ICO 인데요. 제가 보통 ICO를 선정할 때 보는 기준이 있습니다.
개발 기간이 비교적 오래된 것 - 1년 이상
상용화, 대중화가 될 수 있는지 여부
왜 블록체인기술을 필요로 하는지
대략 이 정도가 있는데요. 루트프로젝트는 제 기준에서 세가지 모두 만족하는 조건이었기에 리뷰도 할 겸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루트코인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이런 문구가 보입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블록체인
"나의 수익이 사회 빈곤층의 수익과 연결되는 일석이조 토큰"
단순한 기부가 아닌 나의 수익이 차상위계층의 수익과 연결된다고 하니 눈길을 끌긴 했습니다. 기부와 수익 구조의 관계를 사진을 통해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기부자들은 좋은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만 하면 실행은 전문가들에게 맡긴다고 하네요. 단순히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것만으로도 프로젝트를 지급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비용을 모아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프로젝트 수수료의 10%를 비영리 단체와 프로젝트 제안자에게 2년 락업이라는 조건으로 토큰을 주고 나머지는 ROOTS 연금 펀드를 만들어 노동자에겐 수익의 50%를 토큰으로 지급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통화 공급은 엄격한 하드캡이 설정되어 유동성 토큰의 공급을 감소시킵니다.
마지막으로 노동자들에겐 현지 통화로 지급되는 화폐와 더불어 임금의 50% 상당의 루트프로젝트 토큰을 지급하는데요. 2-4년동안 락업이 됩니다. 이렇게 락업으로 모아진 펀드는 루트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사회 취약계층의 자산 가치 상승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과 비슷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강제 장투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ㅋㅋ 임금의 50%를 공짜로 준다고 하니 거부할 이유는 없을 거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로드맵입니다. 살펴보면 로드맵이라기보단 ICO 일정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네요. 2018년 2분기까지밖에 나오지 않았고 앞으로 어떤 계획인지는 모르겠으나 보여지는 로드맵은 부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홈페이지에서 찾지 못하는건지 모르겠으나 이 부분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미국내&세계적 파일럿 시티 확장이라고 하기엔 투자자들로 하여금 조금 더 확실한 로드맵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다음은 개발진입니다. 공동 창업자인 NICHOLAS ADAMS JUDGE는 2013년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정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Revolution Analytics에서 빅데이터 프로그래머 출신입니다. 그리고 ALEX BAZHANAU 수석 이더리움 엔지니어가 눈에 띄네요.
(사실 개발 쪽은 제가 아는 지식이 별로 없어서 ICO 백서들을 볼 때 항상 어려움을 겪는 부분입니다. 혹시 조금 더 아는 정보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다음은 어드바이저 부분인데요. 토큰 포스트 권성민 대표 이름이 있네요. 한충호 BRP 대표와 Chris Miess 현 ICONIC 대표(TenX 전 CFO)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파트너사입니다. 위에 어드바이저가 소속되어 있는 회사들이 파트너사로 제휴되어 있고 센트라가 협력사로 되어있네요.
https://www.rootproject.co/platform 을 참고하시면 루트프로젝트에서 실제로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보실 수 있는데요.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미혼모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살수 있게 도와주세요.
미국에 본사가 있는 루프프로젝트지만 이렇게 한국의 미혼모들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아직 홍보가 덜 된 거 같은데요. 총 1만불 중에 85불밖에 모금이 되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가난한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기부해주세요'
루프프로젝트는 이렇게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중인데요. 어린시절 부모님을 졸라 자전거를 샀는데 얼마 타지 못하고 도둑맞고 부모님에게 엄청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이 프로젝트는 2만 달러 중 3,663달러가 모금되었습니다.
ICO 프리세일은 넥스트ico(http://nextico.co.kr)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4월 10일부터는 퍼블릭 세일에 들어가게 됩니다.
ICO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활성화되어 전세계의 차상위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비트코인이 지독한 하락-횡보장에 돌입하면서 차트를 보지 않는 날이 점점 늘어 어느덧 가끔식 일봉만 확인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언제쯤 다시 상승장이 찾아올지.. 벌써 3월이 지나 4월이 되었네요. 4월부터는 상승장이 되어 물리신 분들 모두 구조될 수 있는..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런 장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