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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파시즘 추종자들에 의해 김아랑선수의 노란 리본이 검정테잎으로 봉인되어버습니다.
김아랑선수 당사자가 얼마나 괴롭힘을 당했을지 눈에 선하네요.
IOC에 제소를 한 파시즘 추종자들이 원망스럽지만, 그걸 또 받아드린 IOC에 대해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왜냐하면 올림픽의 오륜기는 각각 5개의 대륙 청=아메리카 황=아시아 검정=아프리카 적=유럽 녹=호주를 의미하고
이 원들이 서로 결속된 모습은 평화를 의미랍니다.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의미하는 올림픽이 어린 아이들의 죽음을 추모하는 것조차 받아드리지 못한다는 것은 실망을 넘어 경악할 일이죠. 이런 추모의 표현을 정치적인 방법으로 방해하고 막는 집단이야 말로 이 세상에 무슨 도움이 되려나요? 오히려 사라져야 할거 같습니다만..
IOC역시 제소 자체를 기각해버려야할 사안이 아닌가요? 여기에 추모와 위로의 마음 외에 뭘또 첨가하려한다면.. 그야말로 악마적이지 않습니까?
게다가 이것은 선수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함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올림픽이 파시즘에 굴복한 그런 느낌입니다. 어째서 어린 학생들의 죽음을 추모하고 위로하는 행위가 정치적이라고 생각하는지도 의문이지만 그런 무도한 파시스트들의 발언에 한 인격체가 굴복당하는 모습을 보며 자괴감에 빠집니다.
저에게 있어서 저 검은 테이프는 노란리본을 가린 것이 아니라 나의 양심과 표현의자유와 휴머니즘을 가려버린 파시즘의 상징입니다. 강제로 나치의 하켄크로이츠나 일장기를 달은 것 만큼이나 치욕적이고 원통합니다.
IOC는 올림픽을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화합을 원하는 단체입니까? 아니면 그저 방청권이나 팔아먹는 장사꾼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