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1. 인공 고기
최근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자산가들이 인공 고기에 투자하고 있다는 기사가 많습니다. 인공 고기는 가축으로부터 얻어낸 고기가 아니라 실험실에서 만들어 낸 고기를 말합니다. 가축을 기르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가 전혀 없어서 현재 공장식으로 운영되는 축산업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습니다.
소나 돼지를 비롯해 물고기, 칠면조 등 고기의 원료로 사용되는 거의 모든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2013년 네덜란드에서는 세계 최초로 소 배양육으로 만든 햄버거 패티가 나왔습니다(Mosa Meat사). 2016년에는 배양육 닭고기와 오리고기도 시장에 나왔습니다(미국 Memphis Meat사).
미래 먹거리 2. 곤충
다른 미래 먹거리로는 곤충이 있습니다. 이미 달팽이와 같은 것들이 고급 프랑스 요리 재료로 사용되고 있어서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다른 가축에 비해서 곤충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고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거저리의 경우 100g당 단백질 함유량이 50.3g에 달해 20.8g의 소나 15.8g의 돼지에 비해서 월등하며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소의 3500분의 1입니다(소: 28,000g, 거저리: 8g). 소나 돼지와 같은 대형 동물에 비해서 사육이 비교적 손쉬운 점도 큰 장점입니다. 저는 별로 먹고 싶지 않네요.
미래 먹거리 3. 유전자 가위
마지막으로 유전자 가위라는 기술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유전자 가위란 세포 속의 특정한 염기 서열만 잘라내거나 조정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동식물의 유전자를 교정하여 원하는 형질을 가진 새로운 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현재 안전성에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는 GMO와 비슷하게 유전공학적인 방법으로 작물을 개량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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