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일본에서 조르바 입니다.
이번 주 주말, 일기예보에서 25호 태풍이 또 한국은 물론 일본을 지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 해 태풍 중에 가장 강력하다는 것 같은데.. 그래도 요 며칠 간 계속 되는 좋은 날씨를 즐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작년 가을 처음 일본에 와서 찍었던 사진들이 눈에 띄네요. 그래서 사진 몇 장 골라 올려보려고 합니다.
편하게 봐주세요 :)
노을은 세계 어디서 봐도 예쁘지만, 일본의 노을도 꽤나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일본에 처음 왔을 때 와이프의 집 근처를 탐색(?)해보겠다며 이곳저곳 다니다 집 부근에 있는 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만난 하늘은 말도 안되게 멋진 광경을 보여주었네요. 넓게 뻥! 뚫린 하늘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때 간 이후로 두번 정도 강을 찾았지만 노을이 질 시간대가 아니라 다시 이런 멋진 광경을 보진 못했지만, 전철을 타고 지날 때 예쁜 하늘이 보이면 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사진 왼쪽으로 오사카의 높은 건물들이 멀리 보이네요. 뭔가 성스러운 느낌의 사진 :)
같은 날 찍은 사진입니다. 라이트룸으로 어두운 부분을 밝게 할 수도 있었지만 그대로 대비가 되는 사진도 뭔가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올려봅니다.
다음은 츠루미 료쿠치라는 공원이네요. 오사카에 있는 큰 공원인데 한국분들은 많이 찾지 않는 것 같네요. 잘 가꾸어진 공원도 있지만 큰 호수도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푸름푸름입니다~
다음은 엑스포’70 기념공원이네요. 도심과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이렇게 녹지를 느낄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리는데, 올해도 한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네요^^ 우뚝 선 나무 아래로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정겹습니다.
교토 사진도 빠질 수 없겠죠. 항상 아름다운 교토의 카모 강입니다. 빨갛고 노랗고, 하늘도 파랗고. 얼마 전 포스팅에 @jyinvest님이 가을은 색감의 계절이라는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딱 맞는 느낌입니다 :)
이 길은 교토의 유명 관광지 금각사쪽으로 가던 길에 찍은 사진인 것 같아요. 와이프랑 함께 가려고 아껴두었는데 올 해 가을에는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많은 걸 바라지 않고, 함께 좋은 날씨를 즐기는 것만해도 충분히 기쁠 것 같습니다ㅎ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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